섬세한 세공으로 전람회의 정수를 그대로 품다, 'Exhibition 2'
섬세한 세공으로 전람회의 정수를 그대로 품다, 'Exhibition 2' 1993년 MBC 대학가요제가 배출한 최고의 스타는 전람회다. 셔츠 깃을 빳빳하게 세우고 니트까지 정갈하게 맞춰 입은 김동률과 서동욱은 등장부터 지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2021.12.10
김동률 채널예스 이즘특집 뮤직스페셜 예스24 Exhibition 전람회 MBC대학가요제 서동욱
인생은 술을 부르고, 술은 노래를 부르나니
인생은 술을 부르고, 술은 노래를 부르나니 술자리의 안주는 단지 음식 뿐만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때로는 은은한 달빛의 무드를, 때로는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안주삼아 독주를 삼키는 것도 나름의 정취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번 주의 플레이리스트, 바로 술과 관련된 노래들입니다. 이 리스트가 술과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흥취를 더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3.10.28
서울의 달 술이야 취중진담 소주 한 잔 엘리엇 스미스 전람회 다이나믹 듀오
나의 친구를 위하여 -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Pictures at an Exhibition)
나의 친구를 위하여 -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Pictures at an Exhibition) 무소르크스키는 친구의 유작 가운데 10작품을 음악으로 옮겨놓습니다. 따라서 이 곡은 묘사음악으로서의 성격이 짙습니다. 특히, 앞서 언급한 ‘프롬나드’는 참으로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소르크스키는 전시회장에 들어선 관람객의 느릿한 발걸음을 함께 묘사하면서, 단순히 그림을 음악으로 옮겨놓는 것 이상의 ‘입체적 공간감’을 만들어냅니다. 그림을 바라보는 사람의 입장, 다시 말해 관찰자의 주관성까지 아울러 묘사하면서 한층 커다란 음악적 울림을 만들어냈던 것이지요. 2013.04.01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빅토르 하르트만 모리스 라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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