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하는 친구들은 「울고 싶어라」 때문에 3집이 망했다고” - 사랑과평화 최이철
‘사랑과 평화’는 밴드마저 트로트에 경도된 시절에 난 데 없이 ‘펑키(Funky)’ 사운드를 가요에 심는, 돌발적 도발적 밴드였다. 최이철(59)은 그 시절, 정확히 말하면 ‘사랑과 평화’의 전성기를 이끌고 간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기억된다. 홍대 상상마당에서 만난 그는 미소를 잃지 않으며 ‘사랑과 평화’ 그리고 그 이전의 밴드 ‘서울 나그네’ 시절을 추억해냈다.
2012.10.16
최이철
사랑과 평화
한 동안 뜸했었지
서울나그네
울고 싶어라
펑키
이장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