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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례, 이영광 시인과 함께 시 읽는 밤
시 읽는 밤이다. 창비와 예스24가 진행하는 2015 시 읽기 프로젝트 '詩詩한 시인들의 詩詩한 이야기'의 첫 번째 자리가 열렸다. 최근 시집 『개천은 용의 홈타운』을 출간한 최정례 시인과, 『나무는 간다』의 이영광 시인이 자리 했다.
2015.03.19
신연선
시
시인
최정례
이영광
“시인은 사람이 눈물을 만들게 할 수 있는 사람” - 권혁웅 『당신을 읽는 시간』
이날 낭송회에는 시 낭송과 별개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오갔다. 시인이란 누구인가, 시와 음주의 관계 등이 그것이다. 이날 사회자로 나선 송종원 평론가는 시인이란 “시인은 사람이 눈물을 만들게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영광 시인은 “술이 시를 짓는데 도움이 되는 줄 착각하고 살았지만, 꼭 시 쓰는 데 술이 필요하지는 않더라.”라고 말해 청중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진지함과 유쾌함이 공존한 자리였다.
2012.10.18
손민규(인문 PD)
권혁웅
이영광
이준규
오은
유희경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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