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넘게 무대에서 살아남은, 체홉의 단편을 만난다 - 14인 체홉
오랫동안 체홉의 작품을 무대 위에 올리는 게 꿈이었다는 오경택 연출가는 “체홉의 작품은 배우와의 합에 따라 색을 달리한다”고 말한 바 있는데, 이를 증명하듯이 친숙한 혹은 낯설지만, 매력 있는 배우들의 체홉 공연은 이미 희곡으로 본 적 있고, 알고 있던 이야기도 새로운 색깔, 감각으로 전한다. 박정자, 최용민, 전미도 등 무슨 배역을 맡든 믿음직스러운 배우의 얼굴을 볼 수 있는 반가운 자리기도 하다.
2013.07.01
체홉
14인(人) 체홉
오경택
박정자
최용민
전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