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감동을 준 어른이 있다면, 절대 놓치지 마라
당신에게 감동을 준 어른이 있다면, 절대 놓치지 마라 『여자생활백서』시즌 1, 2로 2030 여성들의 멘토로 자리하고 40만 독자들을 사로잡은 안은영 작가가 신작 『여자인생 충전기』를 출간했다. 이번 책에는 쉽지 않은 취업과 연애로 갈등하는 독자들에게 자존감을 지키도록 인도해주며 일상에서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사소한 일을 제안한다. 그녀가 일러주는 ‘나 자신 찾기’를 눈여겨보면 어느 순간 감정을 유연하게 조절해내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2013.04.18
여자 안은영 여자인생 충전기
30대를 넘기고서부터 여자에게 더 관심이 갔어요 - 안은영
30대를 넘기고서부터 여자에게 더 관심이 갔어요 - 안은영 안은영 작가 특유의 솔직하고 직설적인 조언들을 여전히 필요로 하는 독자들을 위해, 언니가 돌아왔다. 『여자 인생 충전기』에 담아낸 이야기는 그녀 삶에 위로를 건네고 화두를 던져주었던 서른다섯 권의 책에 대한 것이다. 한 음 낮추고 무게를 덜어낸 목소리와 달리, 전하는 메시지는 보다 깊어지고 넓어졌다. 2013.03.27
여자공감 안은영 여자 인생 충전기 여자 생활 백서 이지연과 이지연
심야식당의 뚱뚱한 남자와 마른 여자 커플
심야식당의 뚱뚱한 남자와 마른 여자 커플 배가 고프다고 시도 때도 없이 허기를 채우는 것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쯤 저마다 안다. 그런데 참을 수 없는 허기가 밀려온다. 잠들 수도 없고 안 잘 수도 없는 새벽 한 시. 울컥, 욕구불만이 치솟는다. 그것은 마음의 외로움이 날 좀 달래달라고 위장에게 보내는 신호다. 살찔까 봐 아침에 얼굴 부을까 봐 다음날 컨디션이 다운될까 봐 등등 여러 가지 합당한 이유를 대가며 달래보아도 외로운 마음은 발톱을 드러내며 울어댄다. 체념한 얼굴로 부스럭거리며 일어나 물 담은 냄비를 가스불에 올렸던 적, 당신은 없었나? 2013.02.14
여자 인생 충전기 안은영 심야식당 아베 야로
탐욕에 빠진 여인에게 “이건 짐승이야!”
탐욕에 빠진 여인에게 “이건 짐승이야!” 욕망은 매력적이고 섹시하다. 땀에 흠뻑 젖도록 짜릿한 파티를 즐기다가 적당한 때에 ‘오케이, 충분해’ 라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과감히 외투를 집어드는 자세로, 더 즐기고 싶지만 돌아설 줄 알 때 비로소 그렇다. 2013.02.07
암퇘지 마리 다리외세크 여자 인생 충전기
직장인이여, 때가 오면 한 점 미련 없이 떠나라!
직장인이여, 때가 오면 한 점 미련 없이 떠나라! 어느 시인의 말처럼 떠나는 건 쉽다. 한 발을 떼고 나머지 한 발을 마저 떼면 된다. 그것이 허공인지 탄탄한 땅 위인지는 본인만 안다. 막상 뗄 때는 허공이 불안하지만 떼고 나면 허공처럼 자유로울 수 없으리. 당장 뗄 때는 지상이 안정적이지만 두 발을 땅 위에서 떼어보라. 주저앉아 무릎이 까지거나 앞으로 자빠져 코가 깨진다. 일탈의 묘가 거기에 있지 않을까. 상식적으로, 이론적으로는 계산되지 않는 마력. 아마도, 자유. 2013.01.31
안은영 김영주 캘리포니아 여자 인생 충전기
죽을 때까지 연애할 수 있는 여자
죽을 때까지 연애할 수 있는 여자 실연하고 머리를 바꾸고, 갑자기 미니스커트에 킬힐을 신는 게 능사가 아니다. 그가 당신을 사랑했던 모습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게 사랑받는 여자의 수순이다. 갑자기 스타일을 바꾼다는 건 과거를 부정하는 행위로 읽혀지기 쉽다. 안쓰러워 보인다. 바꾸려면 진화하고, 유지하려면 도태되지 말 것. 우연히 신호등에 서 있는 당신을 알아보고 그가 다시 가슴이 뛸 수 있어야 한다. 헤어져서도 누군가의 심장을 움찔하게 하는 여자, 팜므파탈의 새로운 정의다. 2013.01.24
제레미 아이언스 줄리엣 비노쉬 데미지 여자 인생 충전기
옷 잘 입는 여자에 대해 알고 싶나요?
옷 잘 입는 여자에 대해 알고 싶나요? 이론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여자의 옷 입기는 나이에 맞아야 하면서도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이어야 한다. 그게 여자의 스타일이라고 나는 믿는다. 20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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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설레어 하지 않는 남자라면 그만 끊자
나를 설레어 하지 않는 남자라면 그만 끊자 살 것 같다가 죽을 것 같은 연애, 알 만하면 다시 모르게 돼버리는 커리어는 그때 내 청춘의 지시어였다. 그 사이에서 찾아든 ‘우연한 설국’ 혹은 ‘설국의 우연’은 그 겨울 내게 중요한 모티브가 됐다. 고독한 남자와 외로운 여자의 사랑은 시작도 끝도 없었다. 『설국』은 여운을 주는 책이 아니다. 오로지 현재만 있다. 책이 적어놓은, 책이 흐르는 시간만이 있다. 20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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