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 앤 클라이드> 에녹, 이 남자에 주목하자
무대에서 유독 돋보이는 역할이 있습니다. 주연이 아니더라도 코믹연기로 극에 양념을 치거나 악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드러내거나 남성미를 물씬 풍기며 여심을 사로잡기도 하죠. 지난해 연말 뮤지컬 <카르멘>에서도 남녀 주인공을 넘어 악독한 가르시아가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당시 가르시아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에녹 씨는 그 여세를 몰아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에서 클라이드로 숨겨진 남성미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20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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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앤클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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