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 살해된 아이, 남은 4명의 친구들의 ‘속죄’ -『왕복서간』
십 년 만에 결혼식에 만난 고교 동창생이 주고받는 편지「십 년 뒤의 졸업문집」, 20여 년 전 가르친 여섯 학생들의 근황을 듣고 싶다는 퇴직선생과 한 제자의 편지「이십 년 뒤의 숙제」, 중학교 시절 만나 연인이 된 남녀의 연애편지「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 세 개의 중편으로 이루어진『왕복서간』은 모두 편지를 주고받으며 진행된다. 편지를 통해서 질문을 던지면 답하고, 다시 질문과 답이 반복되면서 진행되는 사건들.
2012.06.11
왕복서간
야행관람차
속죄
미나토 가나에
고백
“내 딸을 죽인 사람은 바로 우리 반에 있습니다.” - 딸 잃은 엄마의 한서린『고백』
『고백』은 교사의 4살 먹은 딸이 무참하게 살해당한 후, 그 사건을 둘러싼 사람들이 털어놓는 고백으로 이루어져 있다. 성직자, 순교자, 자애자, 구도자, 신봉자, 전도자라는 제목으로 이루어진 6개의 장은 저마다 자신의 입장에서 본 사건과 그 사건 이후의 일들을 ‘고백’한다. 여교사의 고백이 먼저 시작된다…
2012.04.23
미나토 가나에
속죄
야행관람차
고백
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