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와디와 사당동, 빈곤은 어떻게 되물림되나
소설가 한창훈은 『한창훈의 향연』에서 이리 말했다. “가난과 외곽을 그리는 소설은 의미를 잃은 시대에 나는 소설가로 살고 있다.… 대중 속의 고독도 사람의 일이라 작가가 그곳으로 손을 뻗지 않으면 안 되지만, 너무 많이들 어두운 카페로 걸어 들어가 버렸다. 개인의 우울이 사회의 비참보다 더 크고 강렬해져 버린 것. 이른바 문학적이다. 그러나 문학을 키우는 것은 비문학적인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201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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