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지루하다는 절망에 사로잡힐 때
깊고 오묘한 자연의 섭리 속에 존재하는 소중한 생명들을 향한 아름다운 찬가. 보이지 않는 자연의 섭리에 의해 날마나 날마다 만들어지는 이 세상의 모습이 작가의 시적인 언어와 사물에 대한 섬세하고도 따스한 시선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창조의 과학적 논리를 따지기보다 그것들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은유적 표현으로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전해준다. 따뜻하고 다정다감한 그림으로 이 세상에서 가장 놀랍고 멋진 일은 이 책을 읽는 '너'라고 이야기함으로써 아이들의 자아존중감을 한층 높이는 기회를 더불어 얻을 수 있다.
2014.02.13
날마다 날마다 놀라운 일들이 생겨요
신시아 라일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