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창작 수업에서 우리가 나누는 말들
시 창작 수업에서 우리가 나누는 말들 쓰는 사람, 당신이 보낸 메일을 읽는다. 강을 건너며 어젯밤 쓴 시를 고치는 사람, 아름다운 뿌리를 내리느라 오늘도 바쁠 사람. 겨울의 끝에 와있다. 2019.02.21 박연준(시인)
자코메티의 아틀리에 시 창작 물음
서성이는 것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을까
서성이는 것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을까 분노도 연민도 없고 실천적인 행위도 없는 자아에게 세계는 그저 버석이거나 서성이는 그림자이며 존재의 밖에 떠 있는 달은 쪼아 먹혀서 이미 사라져버렸다. 그래서 연상으로 이어지는 참신한 이미지들에도 불구하고 새롭거나 치열하지 않다. 자기 몫의 상처가 아니라 어디선가 가불해온 상처들처럼 ‘질감’이 없다. 과인한 재능에서 비롯된 언어감각도 좋지만 나르시시즘 밖의 세계를 향한 모험 또한 필요하다. 2010.10.18 채널예스
창작
죽음을 잊지 않기 위해 시를 쓰는 미자의 이야기
죽음을 잊지 않기 위해 시를 쓰는 미자의 이야기 실재란, 경험이란 얼마나 무기력하고 무의미한가. 예민하고 민감한 사람들은 그래서 살아 있는 순간의 온갖 찰나를 징후로 예감한다. 그래서일까. 들뢰즈는 진정한 삶이란 “죽음을 향한 역동”이라고 주장한다. 2010.10.04 채널예스
영화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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