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K의 반쯤 빈 서재] 자가 격리 중에 읽은 책
[편집자K의 반쯤 빈 서재] 자가 격리 중에 읽은 책 지난 일주일은 내게 어떻게 기억될까. 접촉하는 것과 격리되는 것, 내 몸이 나만의 것이 아니란 것, 나는 타인과 강력하게 연결돼 있다는 것. 그리고 침묵의 시간들. 소리 내어 웃는 게 얼마나 즐거운 일이었는지 나는 몰랐다. 2022.04.05
채널예스 물고기는존재하지않는다 편집자K의반쯤빈서재 예스24
임옥상 화백 “거리 자체가 미술관이 되어야 한다”
임옥상 화백 “거리 자체가 미술관이 되어야 한다” 한때 일본에서도 1일 2-3취미를 얘기했었는데요. 이제 우리도 그런 사회로 진입해야죠. 취미 하나 정도가 아니라 취미 두세 개를 가지고 자기를 발현시킬 수 있는 생활을 해야 할 거예요. 예술도 작품 중심이 아니라 사람 중심으로 중심 이동을 해야 하고요. 저는 이것이 분명한 이 시대의 화두라고 믿고 있어요. (2018. 01. 12.) 2018.01.12
벽 없는 미술관 임옥상 화백 광장에 서 공공미술
숨은 의미를 살펴보는 그림책 『벽』
숨은 의미를 살펴보는 그림책 『벽』 『벽』도 양쪽 모두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보다’라는 것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겉을 관찰하는 것뿐 아니라 숨은 의미를 파악하는 것도 보는 일에 속하는 것이죠. ‘어떻게’ 보냐는 한 사람의 가치관과 삶의 태도를 반영한다고 생각합니다. 2016.07.05
그림책 황금도깨비상 정진호
오직 커포티만이 가능한 아름답고 고독한 세계 속으로 - 7월 넷째 주 신간
오직 커포티만이 가능한 아름답고 고독한 세계 속으로 - 7월 넷째 주 신간 거대한 중국 대륙을 종횡무진 가로질러 집필한 조정래의 『정글만리』가 출간 되었습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김난도가 내 일을 잡으려는 청춘들이 알아야 할 11가지 키워드를 말하는 『김난도의 내일』, 『마시멜로 이야기』,『바보 빅터』 작가 호아킴 데 포사다의 최신작 『99℃ 』, 조세피난처의 원조, 스위스 은행의 비밀을 파헤친 장 지글러의 『왜 검은 돈은 스위스로 몰리는가』까지… 이주의 신간을 소개합니다. 2013.07.23
장 지글러 조정래 김난도 정글만리 어느 날 문득 차가운 벽 트루먼 커포티
‘세상의 종말을 아는 남자’의 절망을 지켜보았다
‘세상의 종말을 아는 남자’의 절망을 지켜보았다 저번 주 에서의 그녀의 고독이 전염이라도 된 것일까? 일주일의 시작은 무척 힘들었다. 2009.10.26
뚜루 고독 세상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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