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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철수’ 주장한 박정희의 속내는?
철수냐 안 철수냐. 얼마나 지겨웠으면 <한국일보>의 두꺼비가 엉엉 운다. “하도 재미가 없어서….” “신문이….” “몇 해를 두고 철군문제만 밤낮….” <동아일보>의 ‘고바우영감’에선 한 사내가 신경과를 찾아간다. 그의 이름은 ‘철수’다. 의사에게 “온통 세상 사람들이 내 얘기만 하는데…”
2012.04.04
고경태
박정희
지미 카터
핵무기
닉슨
김형욱
박동선
주한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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