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이병률, 한 장의 그림을 구하는 일
[커버스토리] 이병률, 한 장의 그림을 구하는 일 책을 읽으면서 사는 사람은 분명 그림자도 다를 거라는 생각인데, 자기 취향을 정리 정돈하는 데 있어 책은 좋은 기능을 하죠. 그리고 막막한 미래에도 선명하게 관여하니까요.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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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나의 여행 그리고 사람들
손미나의 여행 그리고 사람들 페루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때 ‘느리게 살기’ 주사를 맞은 것 같았어요. 내가 너무 바쁘게 살고 있나? 싶을 때 고삐 역할을 해주는 게 페루 여행의 기억인 것 같아요. 소중한 페루에서의 추억들을 여러분들과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행복합니다. 20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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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률 시인과 함께한 여행자 이야기
이병률 시인과 함께한 여행자 이야기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뜨거운 이 계절, 『어쩌면 우리는 모두가 여행자』는 당신의 귓가에 ‘여행’을 속삭인다. 제주와 부산과 영국과 프라하.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곳으로의 여행기가 펼쳐진다. 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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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벌 받는 기분으로 책상에 앉았다”
한강 “벌 받는 기분으로 책상에 앉았다” 작가 한강의 목소리는 여전히 고요했다. 어떤 일에도 흥분하지 않을 것 같은 차분한 음성은 오히려 듣는 사람을 주목하게 만들었다. 한강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는 1980년 광주에서 일어난 5.18 민주화운동을 그린 작품. 작가에게는 어쩌면 필연적인 소설일지 모른다. 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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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한 여자> 죄의식과 그 책임감을 품고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
<전쟁과 한 여자> 죄의식과 그 책임감을 품고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 최근 개봉되어 그 자극적인 수위 때문에 논란이 되었던 일본 영화 는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이자 패전국인 일본의 과거를 담아낸다. 영화의 중심에 과감한 성적인 표현과 지극히 개인적인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기에, 조금만 흐트러져도 논란이 될 법하다. 그런데 이 영화 한국에서 8월 15일 광복절에 개봉했다. 그 자신감만큼이나, 영화는 공정할까 의심하면서 극장을 찾았다. 201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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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여행’이 필요한 순간은? - 이병률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당신에게 ‘여행’이 필요한 순간은? - 이병률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는 다른 이의 일기를 훔쳐보았던, 그 때의 기억과 감정을 환기시킨다. 한 글자 한 글자 눈으로 따라가며 작가의 뒤를 따라 걷는다. 그의 시간과 경험이 지나갔을 길들. 때로는 곧잘 따라가는 것 같다가도, 한 순간 길을 잃고 헤매기도 한다. ‘어떤 경로로 그 지점에 다다르게 되었는지, 어떻게 그곳을 지나왔는지’ 묻고 싶은 것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느냐’는 질문의 다른 버전이다. 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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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 이소라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 이소라 짧게 자른 머리에 무채색 톤의 헐렁한 의상, 한쪽 귀에 걸린 눈썹달. 마흔을 넘긴 이소라의 모습은 과거의 그와 멀다. 풍만한 몸매에 푸근한 인상도 없고, 벨벳드레스의 짙은 여성미도 사라졌다. 변화는 외형에만 그치지 않는다. 깊숙하고 조금은 야하기도 했던 음성은 그의 화장기처럼 옅어지고 건조해졌다. 이소라는 문득 지난의 자신이 싫어져 창법을 바꿨고, 창법을 바꾸기 위해 습성부터 사고까지 자기 자신을 바꿨다고 말해 왔다. 2012.05.29
이소라 나가수 눈썹달 나는 가수다 바람이 분다
[작가와의 만남]연극 <오늘의 책은 어디로 사라졌을까?>와 함께한 낭독회 - 『바람이 분다, 가라』 한강
[작가와의 만남]연극 <오늘의 책은 어디로 사라졌을까?>와 함께한 낭독회 - 『바람이 분다, 가라』 한강 무대에 환한 불이 켜지고 한강 작가가 등장했다. 한강 역시 ‘오늘의 책’을 즐겨 찾았던 기억을 들려주며 연극을 본 소감을 나눴다. 2010.06.11
바람이분다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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