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온도> 연애의 민낯, 어떻게 사랑이 안변하니?
은행에서 일하는 사내 커플, 3년간의 연애가 끝난 시점에서 영화는 시작한다. 유치할 정도로 노골적이고 치졸하게 서로를 괴롭히면서도 서로의 빈자리를 의식하고, 입에 담지 못할 험한 욕을 하면서도 서로의 페이스북을 훔쳐보고, 새로 만나게 된 연인을 뒤쫓기도 한다. 연수원에서의 폭행 사건 이후, 재결합하지만 이들은 이내 똑 같은 이유로 싸우고 서로 다른 마음으로 헤어진다. 억수같은 비가 그친 놀이공원에서…….
2013.04.03
연애의 목적
6년째 연애 중
러브 픽션
호프 스프링즈
연애의 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