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외출
어머니의 외출 어머니도 나처럼 뉴질랜드를 꼭 한 번 와봤으면 했다. 그런데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와이토모 동굴의 반딧불이보다 영흥도 십리포해변의 보잘것없는 불꽃놀이가 훨씬 근사했다고. 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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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책은 불시에 찾아온다
운명의 책은 불시에 찾아온다 이 동네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전혀 없었다. 한국에서 출발할 때 가져온 책 두 권은 벌써 홀랑 다 읽었다. 그제야 비로소 처박아 둔 원고가 있다는 데 생각이 미쳤다. 2016.08.11
출간 여행 뉴질랜드
열심히 일한 당신, 뉴질랜드로 떠나라!
열심히 일한 당신, 뉴질랜드로 떠나라! 여기 너무나 부러운 다섯 남자가 있다. 캠퍼밴을 타고 뉴질랜드를 한 달 동안 여행하다니…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캠퍼밴은 로망이다. 침대와 주방과 화장실을 모두 갖춘 캠퍼밴은 도깨비방망이처럼 무엇이든 뚝딱하고 내놓을 것만 같으니 말이다. 2013.08.12
허영만과 함께 하는 힐링 캠핑 캠퍼밴 뉴질랜드 김태훈 허영만
내가 캠핑을 고집하는 이유
내가 캠핑을 고집하는 이유 자연과 어울린 덕분에 나는 만년 청년일 수 있었다. 더불어 속세에서는 절대로 사귈 수 없는 젊은 친구들까지 덤으로 얻었으니 ‘꿩 먹고 알 먹고’라는 속담이 이를 두고 생긴 말일 터이다. 이 나이에 40대 친구도 감지덕지인데 30대 형과 20대 언니와 어울릴 수 있다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덕분에 내 만화 역시 긴 젊음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것이 내게는 최상의 에너지원인 동시에 최고의 힐링인 셈이다. 2013.06.12
허영만 캠핑 여행 뉴질랜드 캠퍼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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