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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주대 “결국 내가 찾는 건, 사람이다”
힘차게 시작을 말하는가 하면 위태롭게 목숨을 만지작거리기도 한다. 등이 굽은 아버지의 가녀린 모습을 그리고, 빨갛게 물든 아름다운 단풍나무를 그린다. 성숙한 어른, 천진난만한 청년, 모두 김주대 시인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2015.05.11
그리움은 언제나 광속
김주대
시인
『욕망하는 여자』가 말하는 밝히는 여자란
밝힌다는 건, 나 하고 싶어, 이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나 자신을 스스로 아는 게 밝히는 것의 의미다. 결혼한 사람과 출산을 위해서만 성관계를 가진다? 아니다. 우리는 (욕구를) 죄악시 했다. 젊은 사람은 현명하게 생각해야 한다. 부부는 플라토닉 러브 관계가 아니다. 플라토닉 러브도 있지만 그 이면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야 한다.
2013.12.30
김학영
김 완
김주대
욕망하는여자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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