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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전 대법관이 지하철에서 즐기는 취미는?
지하철을 좋아해요.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 때마다 미리 챙겨둔 책을 꺼내서 읽죠. 보통은 스마트폰들을 많이 하고 계시잖아요. 그러다가 책 읽고 계신 분들을 보면 괜히 반가워요. 뭘 읽고 있나 유심히 보기도 하고, 아무래도 관심을 가지게 돼요. 지하철에서 책 읽는 것 자체가 하나의 좋은 문화거든요.
2016.07.20
북토크
김영란
대법관
작가
전 대법관 김영란, 열린 법을 말하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우리는 다스림을 당하고, 또한 다스리는 주체이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이 골고루 의견을 표현할 수 있게 하려고 노력하고, 특히 소수자들의 의견을 보호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가 더욱 민주적이고 정의로운 사회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03.02
민주주의
열린 법 이야기
대법관
김영란
북토크
김영란 전 대법관 “‘최초’라는 수식의 무게감이 있었어요”
판사든 변호사든 남의 사건을 계속 들여다보고 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그거 그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두 번째는 안 하는 것도 좋겠다, 너무 사람들이 하고만 산다, 뭔가 안 하는 것으로 어떻게 해보는 것도 좋겠다, 이런 식의 생각도 해봤고요. 너무 많은 판결을 평생 쏟아냈으니 그것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것만 정했어요.
2015.12.09
김영란
판결을 다시 생각한다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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