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민 “아빠 김근태, 먼저 돌다리를 놓으면서 가는 사람”
김병민 “아빠 김근태, 먼저 돌다리를 놓으면서 가는 사람” 투사, 고문 피해자, 라는 면이 훨씬 더 많이 알려져 있잖아요. 말하자면 포스트 트라우마인데요. 그런 게 약간 진절머리 나게 싫은 거예요. 그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끝까지 일어서려고 했던 사람이고, 사람을 사랑해서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온 사람이거든요. 2018.01.22
남영동 김병민 작가 김근태 아빠 젠장 좀 서러워합시다
『짐승의 시간』과연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인가?
『짐승의 시간』과연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인가? 엄마가 기억하던 공포의 시간은 박건웅의 『짐승의 시간』과 겹치며 그 시절의 흉흉하던 소문의 실체를 바라보게 한다 2015.03.30
민주주의 짐승의 시간 김근태
박건웅 “김근태 이야기, 그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
박건웅 “김근태 이야기, 그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 만화가 박건웅이 고 김근태 의원이 남영동에서 견뎌낸 ‘짐승 같은 시간’을 기록했다. 1985년 9월, 남영동에 끌려가 22일간 10차례의 고문을 당한 김근태. 박건웅은 고 김근태의 저서 『남영동』을 읽고 『짐승의 시간』 집필을 결심했다. 2014.07.23
박건웅 남영동 김근태 짐승의 시간 남영동사건
잔인한 고문 중에 애인과는 뮤지컬 수다
잔인한 고문 중에 애인과는 뮤지컬 수다 영화는 무섭고 아팠으며 슬펐다. 극중 김종태가 당하는 고문이 객석에도 그대로 엄습했다. 시대가 아팠고, 사람이 아팠으며, 세상이 아팠다. 그것은 통각(痛覺)으로 인한 통증이었다. 지금이라고 다를까.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속출한다. 그럼에도 더 아픈 건, 타인의 고통에 귀 막고 눈 감고 무덤덤한 사회 때문이다. 2013.01.03
김근태 민주주의자 김근태 평전 김삼웅 박원상 남영동 1985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