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효서 “변덕은 나의 힘”
구효서 “변덕은 나의 힘” 어떤 사람들은 저한테 줄거리를 이끌어나가는 재주도 있다고 말해요. 그런데 그런 작업을 계속 하다 보면 지겹고 싫어요. 그러면 다시 ‘장난 한 번 쳐볼까?’하고 이쪽에 와서 작품을 만들어내는 거예요. 저는 이것이 어떤 전략이라고 생각하지 않고요. 생겨먹기를 이랬다저랬다 변덕이 있는 거예요. 변덕은 나의 힘인 거죠(웃음). 2017.04.27
아닌 계절 구효서 이상 소설집
구효서 “첫 멜로 소설,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는"
구효서 “첫 멜로 소설,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오래 전부터 멜로 소설을 쓰고 싶었는데 이번에 원을 풀었다. 이 소설은 느림의 형식이고 어쩌면 그것이 전부일지도 모르겠다. 2016.05.04
구효서 소설 멜로 새벽별이 이마에 닿을 때
구효서, 오로지 소설만으로 존재하는 전업 작가
구효서, 오로지 소설만으로 존재하는 전업 작가 등단 이래 누구보다도 치열한 작가정신과 전위적인 형식실험을 보이며 자신만의 이력을 쌓아온 ‘오로지 소설만으로 존재하는 전업작가’. 서정성과 탄탄한 주제의식, 재미를 겸비한 소설로 평단과 독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아왔으며, 소설 양식과 문체를 늘 새롭게 실험하여 깊고 다채로운 주제의 문학으로 승화하는, 우리 시대 대표 소설가이다. 2016.02.05
북 어워드 정별 구효서
구효서 작가 “두려워서 읽었어요. 몰래 숨어서”
구효서 작가 “두려워서 읽었어요. 몰래 숨어서” “글이 아니면 글을 쓸 수도 글을 읽을 수도 없습니다. 말이 없으면 말을 할 수도 들을 수도 없는 것과 같지요. 작가와 독자는 글로 만날 수밖에 없습니다만 너무 곧이곧대로 글에 의지해 이해하고 감동받고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글로써 이해와 소통이 완벽하게 이루어지는 것만큼 끔찍한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완벽하게 글의 시스템에 갇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 밖의 세상이 훨씬(무한히) 넓다는 사실을 우리 서로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2013.11.15
구효서 별명의 달인
구효서 작가 “소설도 커피 같아요. 쓰더라도 맛을 보면”
구효서 작가 “소설도 커피 같아요. 쓰더라도 맛을 보면” 올해로 등단 26년, 소설가 구효서에게 물었다. “쓰기 싫을 때, 쉬고 싶을 때는 없었어요?” 그는 “쉰다는 것이 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책상 위 노트북을 열지 않아도 언제나 머릿속에는 쓸 거리들로 가득 차있기 때문이다. 2013.10.21
별명의 달인 동주 구효서
그가 쓰는 식물성 사랑 이야기 - 구효서
그가 쓰는 식물성 사랑 이야기 - 구효서 홍상수 감독의 영화 의 원작인 『낯선 여름』을 비롯하여 작가 구효서의 작품들을 살펴보면, 우선 그 다작에 놀라게 된다. 작품 수도 많을 뿐더러 그는 변화무쌍한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작가이기도 하다. 2003.08.12
구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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