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타자르 그라시안 저/장운갑 역
스페인 철학자인 그라시안은 만만치 않은 인간 사회에서 현명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냉철한 이성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되는 저자의 통찰력과 재치는 독자들의 무릎을 치게 만들고 시원함마저 느끼게 합니다.
버트런드 러셀 저/이순희 역
러셀은 ‘행복의 정복’에서 사람들이 불행한 이유가 자신에 대한 지나친 집착에 있다고 주장하고 외부세계에 대한 관심을 높임으로써 행복해질 수 있다는 해법을 제시합니다. 20세기 최고의 지성이 지은 이 책에서는 불행의 원인과 행복의 요건들을 상당히 구체적이면서도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저/천병희 역
로마 16대 황제였던 아우렐리우스가 자기 성찰을 위해 쓴 책으로, 인간적이고 올바른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조언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어떤 인간이 되어야 하는지를 논하지 말고, 스스로 그런 인간이 되어라’ 라는 글귀에서는 말보다 실천이 더 중요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레프 톨스토이 저/이상원 역
이 책은 톨스토이가 마지막 저서로 지은 잠언집입니다. 대문호답게 인생에 대한 조언들을 간결하면서도 부드럽게 전해줍니다. 인생을 잘 살기 위한 정답들을 가득 담고 있어 여러 번 읽어도 읽을 때마다 느낌이 새로운 뿌리 깊은 책입니다.
한비자 저/김원중 역
법치주의를 주장한 한비의 사상은 통치와 조직관리뿐만 아니라 처세 및 인간관계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삶의 지혜를 담은 수많은 우화와 사례들을 음미하다 보면 현실의 고민들을 현명하게 헤쳐갈 수 있는 길이 보입니다.
사마천 저/김원중 역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중의 인기를 오랫동안 누리고 있는 두말이 필요 없는 고전입니다. 수천 년 전에 살았던 영웅과 성현들의 말을 시공을 넘어 들어 볼 수 있는 삶의 필독서입니다.
앙토넹 질베르 세르티양주 저/이재만 역
프랑스의 신학자이자 철학자인 세르티양주가 지은 ‘공부하는 삶’은 공부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공부를 위해 삶의 거의 모든 측면을 규율할 것을 요구하는 이 책은 지성인으로서의 소명을 갖추었다고 느끼는 사람들이면 한번쯤 읽어볼 만합니다.
감독: 시드니 폴락 출연: 메릴 스트립, 로버트 레드포드
광활하고 때 묻지 않은 아프리카의 모습과 그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주인공의 용기, 애환, 그리고 사랑이 감동을 주는 영화입니다.
꿈을 현실로 이루어낸 한 가족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끈끈한 가족애와 도전 정신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