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음악 그리고 에델바이스 꽃 모두 감성을 자극한다. 내용은 자세히 기억이 안나지만 비엔나 정원에서 뛰어다니며 노래 부르던 천사들의 모습은 삶이 척박하다고 느껴질 때 내게 빙그레 웃을 수 있는 여유를 준다.
만들어진 로봇아이. 그 아이를 입양한 사람. 사람들은 쉽게 그를 잊지만 로봇 아이는 엄마를 잊지 않는다. 각인된 사랑, 잊어 못하는 사랑. 물질만능주의로 흘러가는 지금 내게 다시 한번 사랑을 생각해 보는 기회를 준영화.
부자와 함께 살면 편안한 생활을 앞둔 한 여인 로즈가 자신과 너무 다른 남자를 선택하여 사랑에 빠진다. 영화 마지막에 멋진 대사가 내인생을 전체로 흔들었다. “내영혼의 자유까지 준 사람” 나는 이말을 잊을 수가 없다. 이후 사랑보다 더 우선이 영혼의 자유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영혼의 자유' 얼마나 멋진 말인가!
The Boy in the Striped Pajamas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한글무자막)(Blu-ray) (2011)
Asa Butterfield,David Thewlis
유태인 학살을 가장 이렇게 슬프게 묘사한 영화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