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타 뮐러 저/박경희 역
시의 옷을 입은 비극. 참혹한 비극을 다룬 문학이 아름다워도 되는가라는 문제는 오랫동안 이 동네의 난제였다. 이 소설은 그 한 대답이다.
제임스 설터 저/박상미 역
‘어젯밤’에 생긴 일 때문에 이제는 그 일 이전으로 되돌아갈 수 없게 된 인물들이 망연한 표정으로 독자를 바라본다. 그것은 삶이 진실에 베일 때 짓는 표정이다.
“문학은 나 자신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대상” - 신형철의 소설 읽기 매뉴얼 『느낌의 공동체』 “문학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신형철 “좋은 평론가는 비밀 찾아내는 사람” - 『느낌의 공동체』 "자부도 체념도 없이 말하거니와, 읽고 쓰는 일은 내 삶의 거의 전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