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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서재
나는 딱딱한 책을 좋아하고, 배울 수 있는 책을 좋아한다. 심심풀이로 읽는 책은 사절한다. 그렇다고 소설 같은 책을 읽지 않는 건 아닌데, 읽고 남을 수 있는 책을 선택한다. 경제학자다보니 가벼운 책이라도 경제와 관련되거나, 사회문제와 관련된 책을 주로 읽는다. 빡빡하면서 많은 내용을 담은 책들을 음미하면서 내 생각과 견줘 읽는데, 한 페이지를 하루에 걸쳐 읽을 때도 있다. 대체로 딱딱한 책을 내 생각과 견주면서 그 책에 따라가지 않고 비판적으로 보는 편이다.

명사 소개

이헌대 (1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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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 경제경영 저자

최신작 : 카지노 자본주의

경기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이다. 독일 뮌헨대학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저자는 산업은행 국제금융부, 뮌헨대 경제사연구소, 교보투자자문 등에서 근무한 바 있고, 미국의 미시건 주립대학교, 독일 킬 대학의 세계경제연구소(WWI), 이포연구소 등에서 연구한 바 있다. 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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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추천

Gone with the Wind

Margaret Mitchell 저

아일랜드 사람들이 미국에 이주해서 살아가는 얘기인데, 매우 유명한 영화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대작이고, 워낙 좋아서 몇 번이고 영화를 봤다. 후속편인 2편도 주인공의 이름을 따서 <스칼렛>이라는 제목으로 나왔다.

대공황은 다시 오는가?

이헌대 저

내 졸저로, 2년 전 쯤에 서브프라임 위기와 연결돼서 쓴 책이다. 조금 더 깊이 연구해서 책을 쓸 계획인데, 대공황이 왜 발생해서 어떻게 전개되고, 학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에 포커스를 맞춰서 세계화와 연계하고 체계를 잡아 썼다.

간결한 세계 경제사

Rondo Cameron. Larry Neal 저 / 이헌대 역

내가 1990년대 중반에 번역해 나온 책이다. 미국, 유럽 등지의 많은 대학에서 세계 경제사와 관련해 가장 먼저 소개하는 텍스트북이다. 웬만한 책 20~30권을 읽는 효과가 있을 정도로 아주 잘 쓴 책이다. 저자는 고인이 됐지만, 10여 개국에 번역됐고,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세계경제를 종합적이고 길게 넓게 체계적으로 볼 수 있는 양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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