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경 저
아주 좋아하는 책이다. 중국 위진남북조 시대, 진나라의 숨어 살거나 유명한 사람들에 대한 일화를 담았다. 그 당시의 정신을 보여 주는 짧은 소설을 모아 놨는데, 이게 선집으로 나오다가 완간이 됐다. 문학적 순도가 대단히 높다. ‘세설신어’라는 말도 새로운 소설을 뜻한다. 인간적인 책이다.
강판권 저
나무에 대한 이야기다. 나무에 관심이 많아서 나무에 대한 책을 여러 권 갖고 있는데, 이 책은 한자의 개념을 해석하면서 나무 이야기를 하는 흥미로운 텍스트다. ‘나무 인문학서’라고 할 수 있다. 지은이는 원래 사학자인데, 호가 쥐똥나무인가 그렇다.
장 지글러 저/양영란 역
프랑스 혁명기와 현대 사회 세계를 빗댄 책이다. 지금의 금융 기관이나 다국적 기업이 프랑스 혁명기의 귀족처럼, 민중을, 세계인을, 특히 가난한 나라에 사는 사람들을 어떻게 착취하는지 실태를 보여 준다.
이태석 저
이태석 신부님은 아프리카 수단에서 의사이자 성직자로서 봉사하고 오신 분인데, 지난 1월에 타계 하셨다. 감동과 눈물의 도가니에 빠질 수 있는 그런 책이다.
노익상 글,사진
지은이가 사진작가다. 이 책은 가난하고 헐벗은 사람들, 떠도는 사람들과 같은 이들이 정착을 해서 지은 집들에 대한 보고서다. 마을에 들어가지 못하고 담도, 문도 없는 집에 사는 사람들의 인생과 집에 대한 이야기다. 한번쯤 꼭 읽어볼 만한 책이다.
이야기 神에게, 한 몸 바칠 준비가 된 이야기꾼의 ‘노가리’ - 『인간적이다』 성석제 너희의 미래는 지금 너희가 되기를 열망하는 바로 그것이다.
[북콘서트]공선옥과 성석제 작가를 만나다 음악과 책이 어울려 한바탕 즐거운 시간
『성석제의 이야기 박물지, 유쾌한 발견』두 번째 이야기 보이는 라디오 책 읽는 사람들, 어제에 이어 사소한 일상에서 끌어올린 유쾌한 이야기 모음집 『성석제의 이야기 박물지, 유쾌한 발견』 함께 읽어봅니다.
『성석제의 이야기 박물지, 유쾌한 발견』 책 읽는 사람들이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성석제의 이야기 박물지, 유쾌한 발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