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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서재
책은 인류가 발명한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책은 인류 정신문화의 정화이며, 혹시 인류 문명이 외계 문명과 부딪혔을 때, 자랑할 만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책입니다. 무엇보다 책은 흔하고 마음만 내키면 접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는다는 건, 감동이나 무병장수의 명약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책을 가까이 하는 것은, 스스로의 수준을 높이고 인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인간적이 될 수 있는, 무병장수 하게 되는 길입니다.

명사 소개

성석제 (196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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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 문학가

최신작 : 잊을 수 없는 밥 한 그..

1960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에 [문학사상]에 시 「유리닦는 사람」을, 1995년 [문학동네] 여름호에 단편 「내 인생의 마지막 4.5초」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소설가로서의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평론가 우찬제는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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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추천

세설신어 상

유의경 저

아주 좋아하는 책이다. 중국 위진남북조 시대, 진나라의 숨어 살거나 유명한 사람들에 대한 일화를 담았다. 그 당시의 정신을 보여 주는 짧은 소설을 모아 놨는데, 이게 선집으로 나오다가 완간이 됐다. 문학적 순도가 대단히 높다. ‘세설신어’라는 말도 새로운 소설을 뜻한다. 인간적인 책이다.

나무열전

강판권 저

나무에 대한 이야기다. 나무에 관심이 많아서 나무에 대한 책을 여러 권 갖고 있는데, 이 책은 한자의 개념을 해석하면서 나무 이야기를 하는 흥미로운 텍스트다. ‘나무 인문학서’라고 할 수 있다. 지은이는 원래 사학자인데, 호가 쥐똥나무인가 그렇다.

탐욕의 시대

장 지글러 저/양영란 역

프랑스 혁명기와 현대 사회 세계를 빗댄 책이다. 지금의 금융 기관이나 다국적 기업이 프랑스 혁명기의 귀족처럼, 민중을, 세계인을, 특히 가난한 나라에 사는 사람들을 어떻게 착취하는지 실태를 보여 준다.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이태석 저

이태석 신부님은 아프리카 수단에서 의사이자 성직자로서 봉사하고 오신 분인데, 지난 1월에 타계 하셨다. 감동과 눈물의 도가니에 빠질 수 있는 그런 책이다.

가난한 이의 살림집

노익상 글,사진

지은이가 사진작가다. 이 책은 가난하고 헐벗은 사람들, 떠도는 사람들과 같은 이들이 정착을 해서 지은 집들에 대한 보고서다. 마을에 들어가지 못하고 담도, 문도 없는 집에 사는 사람들의 인생과 집에 대한 이야기다. 한번쯤 꼭 읽어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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