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책은 각각의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특히 역사책은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인간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 실감 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인간의 삶의 모습은 픽션으로 꾸며진 것보다 더 진실을 전해 줍니다. 개념이나 사건을 외우라고 강요하지 않는 역사책 그것은 희망과 용기를 주어 인간을 큰 인물로 성장시킵니다.
중앙대학교 사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대만 정치대학에 유학하여 「『자치통감』이 한국과 중국의 학술에 끼친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6년부터 중앙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지냈고, 2006년에 정년퇴임하여 지금은 명예교수로 있다. 권중달 교수는 역사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