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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주 채널예스 선정 신간

『한편 14호 쉼』, 『친애하는 슐츠 씨』, 『재생산 유토피아』, 『우리 패거리』, 『컬러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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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직원의 장바구니에 담긴 신간 목록. (2024.06.03)


이번주 어떤 책이 나왔나 궁금하다면?
매주 월요일, 채널예스 에디터의 장바구니에 담긴 신간을 소개합니다.



『한편 14호 쉼』 (잡지)

편집부 편 | 민음사

끝없는 노동, 답 없는 인간관계에 지친 사람들. OECD 평균보다 149시간 더 일하는 사람들. 우리는 막연하게 쉬기를 원하면서도, 쉼이 대체 무엇인지 사실 잘 모르고 있을지도 모른다. 일의 나머지가 아닌 쉼 자체를 들여다보는 건 어떨까. 방안에서 철저히 혼자 있기를 원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들과 친밀한 대화를 나누고 싶은 사람, 복잡한 일상을 비우고 싶은 사람 등 각자에게 맞는 휴식의 양태가 있다. 인문 잡지 『한편』의 쉬어가는 특별 호인 이번 편은 쉼의 방식을 비우기, 떠나기, 기르기로 분류해 대담, 인터뷰, 글방 채록, 편지 등 다양한 형식으로 ‘쉼’을 탐구한다.




『친애하는 슐츠 씨』 (인문)

박상현 저 | 어크로스

우리 사회에 만연한 차별과 배제 중 많은 것들이 무지에서 비롯된다. 세상을 백인 중심으로 생각하던 편견을 한 통의 편지를 받으면서 깨닫게 된 <피너츠>의 만화가 찰스 슐츠, 장애인의 존재를 지우려는 사회에서 권리를 되찾기 위해 싸움에 나선 장애 운동가 주디 휴먼 등 차별과 편견이 일상인 세상에서도 관습에 순응하기를 거부한 사람들 덕에 낡은 생각이 허물어지고 새로운 시대의 기준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오래된 편견을 넘어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게 돕는다.




『재생산 유토피아』 (자연과학)

클레어 혼 저/안은미 역/김선혜 감수 | 생각이음

‘인공 자궁’이 상용화되면 우리 사회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 현재 여러 나라에서는 ‘부분 인공 자궁’ 기술의 현실화가 코앞으로 다가왔고, 체외임신을 구현하는 기술이 연구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와 관련한 기술 발달의 궤적과 의미, 윤리적 문제를 검토하고 악용 가능성 등을 파악하며, 오늘날 젠더화된 임신 및 출산에 관한 복잡한 재생산 문제를 다각도로 들여다본다. 기술 담론에서 생명의 의미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하는 동시에 임신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책.




『우리 패거리』 (소설)

필립 로스 저/김승욱 역 | 비채

보수 진영 표를 끌어모으기 위해 태아에게도 투표권을 부여하자고 주장하고, 분개한 여론의 화살을 돌리기 위해 야구 선수와 보이스카우트가 국가를 위협하는 폭도 무리라고 선언하는 대통령이 있다. 비방과 날조가 난무하고, 상식을 말살하는 깡패 정치가 만연한 세계. 무능한 지도자를 향한 미국 현대 문학의 거장 필립 로스가 가하는 문학적 테러, 통렬한 정치 풍자극이 펼쳐진다.




『컬러의 세계』 (예술)

찰스 브라메스코 저/최윤영 역 | 오브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호텔은 왜 분홍색과 보라색으로 물들어 있을까? <중경삼림>의 색채들은 주인공의 심리 상태를 어떻게 표현하는 걸까? 우리 주위를 둘러싼 모든 것들에 숨어있는 색의 의도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면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무한한 세계가 펼쳐진다. 이 책은 관객을 매료시킨 화면 속 색의 의도를 파악하는 법을 길러주고, 색의 속성으로 대상을 관찰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냥 지나치던 단조로운 일상 속 사물, 작업물 등이 예술로서 새롭게 다시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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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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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우리 패거리

<필립 로스> 저/<김승욱> 역10,800원(10% + 5%)

난무하는 비방과 날조, 상식을 말살하는 ‘깡패 정치’무능한 지도자를 향한 필립 로스의 문학적 테러1959년 데뷔 이래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30권이 넘는 작품을 발표하고 각각 2번의 전미도서상과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3번의 펜/포크너상, 펜/나보코프상, 펜/솔벨로상, 퓰리처상,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국가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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