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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돔 아래에서] 민트 돔 아래, 현장감 넘치는 여의도를 담다

『민트 돔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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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차 베테랑 기자가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소설 (2022.10.25)


『민트 돔 아래에서』의 이야기는 사회부에서 3년간 특종 세 개를 연달아 터뜨리며 어엿한 기자가 된 송가을은 드디어 꿈의 부서 정치부에 가게 되면서 시작된다. 숨길 수 없는 욕망과 도처에 깔린 비밀, 들끓는 열성으로 뭉친 여의도 사람들의 하루하루는 송가을 기자에게 이해할 수 없는 세계로 다가온다. 인사 청문회를 시작으로 정치부 기자라면 이 악물고 버텨야 한다는 대선까지 남은 시간은 1년 6개월. 과연 송가을은 정치부 입성 첫날 국회의 레드 카펫을 밟으며 좋은 기자가 되기로 한 다짐을 지킬 수 있을까? 정치는 '펄떡거리는 생물'이라고 말하는 여의도 종족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곳에서도 특종을 터뜨리며 기자 생활의 꽃이라는 청와대 출입 기자, '1호 기자'가 될 수 있을까?



민트 돔 아래에서
민트 돔 아래에서
송경화 저
한겨레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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