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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자연에 기대어] 자연과 하나 된 삶의 기쁨

『경이로운 자연에 기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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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에세이스트, 해양 생물학자, 동물 복지 활동가, 야생 생태학자가 써 내려간 자연의 언어들 (2022.06.29)


시인, 에세이스트, 철학자, 활동가, 생물학자, 생태학자, 조경가, 농부 등 스물한 명의 작가들이 지구를 위한 탄원서를 제출했다. 『경이로운 자연에 기대어』는 기후 변화와 식량 위기, 코로나19 등 전례 없는 최악의 환경 문제에 직면한 시대의 작가들이 써 내려간 성찰과 응답의 기록이다. 

미국의 가장 위대한 사상가로 평가받는 랄프 왈도 에머슨의 『자연』에서 시작된 이 책은 그가 전하는 주제에 관해 숙고하며, 저마다가 묻고 답한 자연에 관한 사유의 언어들로 채워진다. 에머슨의 ‘자연’은 레이철 카슨의 “이 세상에서 인간이 만들지 않은 부분”으로서의 자연으로 파생되고, 어머니 대지의 무한한 사랑과 생명력을 지닌 자연, 인종과 계급의 족쇄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치유적인 자연, 무심하고도 모두에게 평등한, 자유 그 자체로서의 자연 등으로 확장되어 뻗어 나간다.



경이로운 자연에 기대어
경이로운 자연에 기대어
레이철 카슨 등저 | 스튜어트 케스텐바움 편 | 민승남 역
작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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