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안경의 역사]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하는 도구의 탄생
『거의 모든 안경의 역사』
‘안경 덕후’가 안경의 생애를 따라 떠나는 모험 (2022.06.23)
『거의 모든 안경의 역사』는 눈앞에 유리 조각을 가져다 대기 시작한 순간부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안경알을 테에 끼우고 그 테를 귀에 걸치는 지금의 안경의 형태로 자리를 잡기까지의 오랜 분투로 이어지지요. 저자는 외알안경, 코안경, 오페라 안경 등 유리 조각을 눈앞에 가져다 대거나 머리에 고정하려는 긴 노력까지 꼼꼼히 설명합니다. 이 책이 그리는 안경의 흥미로운 변천사를 따라가다 보면, 얼핏 간단해 보이는 발상이 실은 오랜 기간에 걸친 발명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저자 트래비스 엘버러는 자신의 관심 주제라면, 분야를 막론하고 정보를 모아 엮어내는 탁월한 대중문화 사학자입니다. 그가 안경을 중심으로 역사, 철학, 사회, 문화 분야를 종횡무진하며 정보를 모았습니다. 스스로 기벽이라 말할 만큼 집요하게 관심 주제에 파고드는 저자의 연구는 『거의 모든 안경의 역사』를 ‘안경 백과사전’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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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 엘버러> 저/<장상미> 역22,500원(10% + 5%)
많은 사람들의 일상에 깊이 자리해 마치 신체의 일부처럼 떼어 놓을 수 없는 안경. 하지만 우리는 안경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거의 모든 안경의 역사』는 그간 제대로 다뤄진 적 없는 안경의 역사부터 안경을 통해 볼 수 있는 사회, 문화 나아가 철학을 가리지 않고 다룬다. 넓게 아우르고 깊게 파고드는 저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