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성황리 개막

톱클래스 대작의 위엄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숨 막히는 전율을 선사하는 170분의 퍼포먼스! (2021.10.25)

2021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공연사진
'지킬/하이드' 역_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 (제공: 오디컴퍼니㈜)

톱클래스 대작의 품격을 입증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명불허전 폭발적인 전율의 무대를 선사하며 뜨거운 기립 박수 세례 속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선과 악’으로 분리되는 ‘지킬’과 ‘하이드’의 내면의 대립을 통해 인간의 이중성과 양면성을 심도 있게 다룬 뮤지컬로 작품 전체를 지배하는 숨 막히는 서스펜스와 빠른 전개 속도로 빼곡한 긴장감을 전해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 기록을 보유한 단 하나의 작품이다. 이번 시즌에도 역시 멈출 줄 모르는 기립 박수 세례와 함께 약 6개월 동안의 대장정의 시작을 알리며 또 한 번의 흥행 돌풍을 예견하고 있다.

먼저, 선량하고 따뜻한 의사인 ‘지킬’과 냉혹하고 무자비한 ‘하이드’ 두 개의 인격으로 나뉘어진 ‘지킬/하이드’ 역의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은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두 캐릭터의 형용할 수 없는 복잡한 감정선을 단 시간 안에 관객들에게 전달해야 하는 고난도의 캐릭터로 압도적인 가창력과 눈을 뗄 수 없는 연기력, 신들린 듯한 무대 장악력으로 완벽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지킬’ 박사의 염원과 신념이 담긴 곡으로 관객들이 가장 고대하는 대한민국 뮤지컬의 불멸의 명곡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과 ‘지킬’과 ‘하이드’를 한순간에 오가며 내면의 충돌을 표현해 내야 하는 극한의 넘버 ‘대결(The Confrontation)’에서는 절정의 퍼포먼스로 모든 객석을 숨죽이게 만들었으며 ‘꿈의 배역’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이번 시즌 ‘지킬/하이드’ 캐릭터가 또 한 번 감탄과 충격을 아우르는 역대급 임팩트를 남기며 그 명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021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공연사진
'루시' 역_ 윤공주, 아이비, 선민 (제공: 오디컴퍼니㈜)

또한, 섹시하고 매혹적인 매력의 런던 클럽 무용수이자 마음 한편으로 ‘지킬’을 사랑하지만 동시에 ‘하이드’에게 고통받는 ‘루시’ 역의 윤공주, 아이비, 선민은 거칠어 보이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그저 사랑받고 싶은 평범한 여자를 꿈꾸며 공허와 고독, 희망 등 다채로운 감정들을 오가는 캐릭터를 밀도 높고 진정성 있게 표현했다. 또한 ‘당신이라면(Someone Like You)’, ‘시작해 새 인생(A New Life)’ 등 ‘루시’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들을 때로는 섬세하게 때로는 파워풀하게 소화해 내며 관객들로 하여금 애처로운 마음을 자아내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2021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공연사진
'엠마' 역_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 (제공: 오디컴퍼니㈜)

‘지킬’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약혼녀이자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그의 곁을 지키는 ‘엠마’ 역의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는 지고지순하게 기다리기만 하는 수동적인 여성이 아닌 때로는 당돌하게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지킬’을 향한 굳은 믿음을 보내는 외유내강의 캐릭터를 한층 입체적이고 설득력 있게 그려냈을 뿐만 아니라 ‘당신이 나를 받아준다면(Take Me as I Am)’, ‘한 때는 꿈에(Once Upon a Dream)’와 같은 높은 음역대의 곡들을 섬세하고 유려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귀를 따스하게 사로잡는다.

‘댄버스 경’ 역의 김봉환과 ‘어터슨’ 역의 윤영석도 관객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으며 연륜이 묻어나는 무대로 극의 안정감을 더했으며 조연 및 앙상블들도 오프닝 주간이라고 믿기지 않는 완벽한 호흡의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공연개요

공연명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Jekyll&Hyde)

공연장

샤롯데씨어터

공연기간

2021년 10월 19일(화) ~ 2022년 5월 8일(일)

공연시간

주말/공휴일

 

 

 

 

14:00

19:30

19:30

19:30

19:30

19:00

 *월 공연 없음.

관람연령 

14세 이상 관람가 (2021년 기준 2008년 포함 이전 출생자 관람 가능)

* 내·외국 학교 재학 및 지난 시즌 관람 여부와 관계없이

2021년 기준 2009년 포함 이후 출생자 관람 불가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관람 불가)

프로듀서

신춘수

작곡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

작사/극본

레슬리 브리커스 (Leslie Bricusse)

연출/안무

데이빗 스완(David Swan)

음악감독

원미솔

출연진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 윤공주, 아이비, 선민,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 김봉환, 윤영석 외

주최

SBS

제작

오디컴퍼니㈜, ㈜롯데엔터테인먼트, 티비씨, TJB

투자

라이언자산운용

제공

한국투자파트너스㈜

홍보/케팅

오픈리뷰㈜

예매

예스24, 인터파크티켓, 티몬, 샤롯데씨어터

문의

오픈리뷰㈜ 1588-5212





추천기사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1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ㆍ사진 | 기획사 제공

기사와 관련된 공연

오늘의 책

트럼프의 귀환, 위기인가? 기회인가?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을 거머쥔 트럼프. 글로벌 무역 질서를 뒤흔들 트럼프 2기 정부의 명암과 미국 우선주의 정책이 국제 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설명하는 박종훈 저자의 신간이다. 강경한 슈퍼 트럼프의 시대에 직면한 대한민국이 어떠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지 그 전략을 제시한다.

이래도 안 읽으실 건가요

텍스트 힙에는 별다른 이유가 없다. 독서가 우리 삶에 필요해서다. 일본 뇌과학계 권위자가 뇌과학으로 입증하는 독서 예찬론. 책을 읽으면 뇌가 깨어난다. 집중력이 높아지고 이해력이 상승하며 즐겁기까지 하다. 책의 장르는 상관 없다. 어떤 책이든 일단 읽으면 삶이 윤택해진다.

죽음을 부르는 저주받은 소설

출간 즉시 “새로운 대표작”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베스트셀러가 된 작품. 관련 영상을 제작하려 하면 재앙을 몰고 다니는, 저주받은 소설 『밤이 끝나는 곳』을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된다. 등장인물들이 함께 떠난 크루즈 여행 중 숨겨진 진실과 사라진 작가의 그림자가 서서히 밝혀진다.

우리 아이 영어 공부, 이렇게만 하세요!

영어교육 전문가이자 유튜브 <교집합 스튜디오> 멘토 권태형 소장의 첫 영어 자녀 교육서.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 영어 교육의 현실과 아이들의 다양한 학습 성향에 맞는 영어 학습법을 제시한다. 학부모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과 실천 방안을 담았다.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