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연재종료 > 이주윤의 프리랜서 24시
[이주윤의 프리랜서 24시] 5화 : 좋은 글을 쓰는 방법
<월간 채널예스> 2021년 5월호
무엇보다, 당연하게도, 가장 먼저 할 일은 쓰는 것이다. 그런 다음에는, 쓰는 것을 계속해나가야 한다. 그것이 누구의 흥미를 끌지 못할 때조차. 그것이 영원토록 그 누구의 흥미도 끌지 못할 것이라는 기분이 들 때조차. 원고가 서랍 안에 쌓이고, 우리가 다른 것들을 쓰다 그 쌓인 원고들을 잊어버리게 될 때조차. (2021.05.07)
추천기사
관련태그: 예스24, 채널예스, 이주윤칼럼, 이주윤의프리랜서24시, 추천도서, 문맹, 월간 채널예스
작가. <오빠를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팔리는 작가가 되겠어, 계속 쓰는 삶을 위해> 등을 썼다.
<아고타 크리스토프> 저/<백수린> 역9,900원(10% + 5%)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이 있기까지 아고타 크리스토프의 유일한 자전적 에세이 『문맹』은 인간사회의 불확실성과 부조리함을 지독히 담담하고 건조한 문장으로 그려냄으로써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 소설가 김연수, 은희경, 정이현, 작가 이동진을 비롯한 수많은 명사들의 존경을 받는 헝가리 출신의 여성 작가 아고타 ..
<아고타 크리스토프> 저/<백수린> 역7,700원(0% + 5%)
한 문맹의 도전아고타 크리스토프는 1935년 헝가리의 한 시골마을에서 태어나 제2차 세계대전의 전시를 지나며 자신의 모국이 독일과 소련에 의해 차례로 침략받는 것을 목격한다. 여러 언어들이 교차하는 국경 마을에서 오빠와 남동생과 함께했던 가난한 어린 시절은 이후 그녀의 글쓰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존재의 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