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변화하고 싶은 마음,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저 의미 없는 하루하루를 반복하며, 단지 살아있는 것에 만족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C. I. A』저자 지아니 윤은 삶의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삶을 극적으로 바꾸는 자신만의 인생 키워드 세 가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자신감(CONFIDENCE)이다. 변화를 위해서는 자신감이 필요하다. 자신감이 생겨야 자신을 믿는 마음인 자존감도 지킨다. 두 번째 키워드는 내면의 평화(INNER PEACE)다. 마음을 굳게 먹어도 우리를 위협하는 장애물은 계속 생긴다. 흔들림 없는 내면을 지켜야 하는 이유다. 평화로운 사람은 휘둘리지 않는다. 세 번째 키워드는 행동(ACTION)이다. 아무리 정신을 무장해도 행동하지 않으면 생각에서 끝이다. 주도적인 삶을 위해서는 행동이 필수다. 변화는 행동하는 사람만이 얻는다. ‘C. I. A’는 저자가 강조하는 변화 키워드 세 가지를 축약한 말이다.

저자 지아니 윤은 현재 미국 국방 미디어에서 발간하는 《STARS AND STRIPES(성조기신문)》의 멀티미디어국장으로 재직 중이며, 광운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무역정보학과 경제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다양한 일을 했다. 공사장 막일, 먼지 많은 창고 일, 콩나물 재배, 새벽 배달, 화장실 청소, 건물 지붕 공사, 전기선로 공사, 호텔 경비, 다단계 영업 등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일에서부터 THE C&P 커뮤니케이션 대표, NEXT ADVERTISING 대표이사, 산업자원부 재단법인 한국색채연구소 마케팅팀장, 3D 가상현실 채팅 사이트 와라와라 사업팀장, EWEBTEL(KT 계열사인 KD NET의 자회사) 대표 등 남들이 알아주는 일까지….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하며 살아오신 듯합니다. 그런 경험들이 바탕에 녹아 『C. I. A』라는 책이 탄생한 듯해요. 이 책을 쓰게 되신 특별한 계기가 있으실까요?

반갑습니다. 현재 군 복무중인 두 아들에게 그리고 주변에 후배 세대에게 무언가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평범한 삶에 힘과 용기를 주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짧지만 강렬하게, 인생을 사는 데 반드시 필요한 이야기만 쏙쏙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은 특히 20~30대 독자에게 꼭 해주고 싶으신 이야기가 있을까요? 작가님처럼 인생을 단단하게 살아나갈 수 있는 비결이 있다면 알고 싶습니다.

지금의 나의 위치나 모습은 연극 무대에서 맡은 역할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더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화된 삶을 발견하리라 기대합니다. 늘 꿈을 잃지 않고 긍정적이며 본인과 타인에게도 발전적인 투자와 노력이 비결이라 자신합니다. 

작가님이 살아오시면서 느낀 ‘인맥’이란 무엇인가요? 책의 뒷부분 ‘Special Thanks to’에 정말 많은 이름과 닉네임이 있던데요. 평소 ‘인맥’에 대해 가지고 계신 생각이 궁금합니다. 실제로 사회생활을 하며 ‘인맥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인맥은 살면서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산도 물론 중요합니다. 재산(돈) 만큼 또는 그것 보다 더 소중한 것이 인맥의 구성원이되는 ‘사람’,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서 나누고 상호 발전되는 ‘정보’입니다. 나로 인해 타인에게 도움이 되고, 협업이나 조언을 통한 정보가 재산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맥에는 공식이 있습니다. 타인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주는 배려. 나의 이익보다는 함께하는 든든한 응원이 함께 한다면 인맥의 기본적인 공식이 성립됩니다.

역시 변화를 위해서는 실천이 필요하지요. 그러나 몸을 움직여 실행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참 힘든 일입니다. 나 자신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인생을 변화시키기 위한 실행에서 마음을 다잡는 작가님만의 노하우가 있으신지요? 이런 변화에는 늘 슬럼프나 ‘해도 안 된다’는 부정성이 꼭 따라붙는 것 같아요.

용기가 없어서 또는 귀찮아서? 살다보면 기분과 마음의 변화와 자주 부딪힐 수있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이나 고질적인 슬럼프 또는 부정적인 요소들이 늘 자신과 주변에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부정적인 것을 인정하지만, 긍정의 힘을 믿고 일단 시작하는 ‘용기’와 시도하는 ‘습관’이 꼭 필요합니다. 생각만 하고 있기 보다는 먼저 한걸음 나아가 보는 실행의 마음가짐은 나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마음으로부터 생성되고 구축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제게 올 신나는 미래를 꿈꾸는 일 또한 많은 사람들(인맥 또는 전혀 모르는 사람도 괜찮습니다)을 만나면서 나 자신의 긍정적인 변화의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 

삶을 되돌아보셨을 때 ‘성공한 인생’이라고 느끼십니까? 성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텐데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이 유명세와 돈이라고 치면, 작가님은 개인적으로 성공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성공은 일반적으로 돈, 명예, 사회적 지위 등 모두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돈이 있어도 사회와 자신 주변에 쓸줄 모르고, 명예나 사회적 지위가 있어도 갑질이나 타인에게 배려없는 언행은 절대로 성공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즉, 부자나 지위가 높아도 자신의 욕망을 위해 몰두해 살아간다면 실패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행복을 살 수없고, 명예가 그 사람의 품위를 지켜줄 수는 없기때문입니다. 그런면에서 저는 성공한 사람입니다. 따뜻한 마음, 타인에게 배려의 언행을 실천하고 주변에서도 그런부분을 제게 큰 강점으로 생각해주니까요.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내 부모, 형재, 친구, 선후배 등… 직간접적인 사람들과의 상호 발전 관계는 제가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입니다.

작가님의 일과는 어떻게 흘러가나요? 아침에 일어나셔서 잠자리에 들기까지 어떤 일상을 보내실지 궁금합니다. 작가님의 하루를 들여다보고 싶네요.

저는 아침형 인간입니다. 학창시절에는 아침 6시 기상. 요즘은 보통 아침 4시반-5시에 기상 해서 하루의 일정을 체크합니다. 아침에는 늘 커피를 내립니다. 사회, 정치, 경제 등 복잡한 뉴스대신 읽던 책이나 미리 업무를 조용히 시작합니다. 평소 장르를 가리지는 않지만 음악은 vocal deep house의 경쾌한 음악으로 시작합니다. 아침식사는 7시 이전 주로 한식으로 하고요. 제 업무는 미국방미디어 관계된 사업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기지내 또는 기업체의 사람들을 만나서 업무를 보지만 2개월 전부터는 전화, 이메일, 화상 회의 등을 통한 비대면으로 업무추진하고 있습니다. 점심 식사는 주로 거래처 또는 지인들과 함께 했습니만, 코로나 사태이후로는 거의 하고있지 않고 있습니다. 집에서 저녁을 6시이전에 모두 마치고 그 이후에는 식사를 되도록 하지 않습니다. 하루의 마무리는 업무와 일정 정리, 국내외 뉴스, 개인적인 운동, 글작업, 독서, 영화 또는 음악 감상을 한 후 11시면 취침을 합니다. 

이 책을 읽고 인생을 바꾸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주시고,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 계획이신지 여쭙습니다. 

미래학자들은 지구의 환경, 질병, 그리고 과학, 기술, 통신의 발전으로 인해서 기업이나 사람들의 생애에 부정적인 미래를 예측하기도합니다. 하지만 부모의 사랑으로 태어나 누구나 멋진 꿈을 이루고 살아야하고, 그렇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C.I.A가 이야기하는 ‘자신감’, ‘마음의 평온’, ‘행동력’이면 시간과 장소와 환경을 내 것으로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삶을 살면서 저는 세상이 바뀌어도 언제 어디에서나 잘 살고 살아 남을 수 있다는 자신이 있습니다. 앞으로 후배 세대들과 우리가 사는 이세상에 발전과 긍정적인 변화를 위하여 더욱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실행'을 할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아니윤 dream.  

변화된 나를 위한 새로운 삶의 방식 C.I.A

지아니 윤 저

S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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