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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치마를 입은 여자] 나는 그녀와 친구가 되고 싶다!

『보라색 치마를 입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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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보라색 치마’는 ‘나’가 사는 동네에서 누구나 알고 있는 유명인이다. 언제나 같은 옷차림에 며칠씩 감지 않은 듯 푸석푸석한 머리를 하고서 일주일에 한 번꼴로 상점가에 나타나 빵집과 공원을 들른다. (2020.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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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가까워지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상대의 일상을 염탐하고 주위를 맴돌며 기회를 엿보는 소설 속 화자의 시선은 때로 지나치게 진지해서 우스꽝스럽게 느껴지기까지 하지만, 실은 SNS 등에서 실시간으로 타인의 삶을 훔쳐보면서 현실에서는 아무런 접점도 가지지 못하는 현대사회 속 파편화된 인간관계의 일면처럼 보인다.

 

 

 

 


 

 

보라색 치마를 입은 여자 이마무라 나쓰코 저/홍은주 역 | 문학동네
‘보라색 치마’는 혹시 ‘나’의 망상 속 존재일까? 꼬리를 무는 의문은 두 사람이 마침내 일대일로 대면하는 장면에서 극에 달하고,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폭주하듯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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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 | 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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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치마를 입은 여자

<이마무라 나쓰코> 저/<홍은주> 역11,250원(10% + 5%)

161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동네의 미스터리한 유명인 ‘보라색 치마’ 나는 그녀와 친구가 되고 싶다! 일본 현대문학의 지표이자 신인 작가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통하는 아쿠타가와상. 2019년 하반기에 발표한 161회 수상작 『보라색 치마를 입은 여자』는 2010년 데뷔 후 단 두 편의 장편소설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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