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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블로거들이 뽑은 8월의 책

집계 기준: 2018년 7월 10일~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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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블로거의 추천이라면 믿을 만 합니다.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리뷰를 모았습니다. (2018. 08. 16)

출처_언스플래시.jpg

         언스플래쉬

 

 

 

결말에 다다르기까지의 심경


책찾사 (//blog.yes24.com/genshin77) (추천:36, 댓글:64)

 

“괴테의 삶을 들여다보는 통로라는 점에서 이 책의 또 다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약혼자가 있던 샤를로테에게 거절을 당했던 괴테의 젊었을 적의 경험이 이 작품에 고스란히 녹아 들어 있다. 물론 소설 속 베르테르와 달리 괴테는 장수하면서 여성 관계로 구설수에도 올랐으니, 작품과 그의 삶에서 동질감과 괴리를 동시에 느낀다는 점은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역사(서)의 역사’를 읽고

 

초보 (//blog.yes24.com/khoh501) (추천:35, 댓글:42)

 

“유시민의 책은 대부분 읽었기에 그의 생각이나 글쓰기 방법 등은 이미 익숙했고, 그의 생각을 빌려 역사서에 대한 입문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주저 없이 읽었다. 우리가 왜 역사서를 읽어야 하고, 또 역사서를 읽을 때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저자의 말에 깊은 공감을 느꼈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책읽는엄마곰 (//blog.yes24.com/grayletter) (추천:35, 댓글:64) 

 

“도서관을 주로 애용하는 제가 전집과 단편선, 그림책 등 다양한 버전을 사 모은 작품이 몇 개 있는데, 바로 『빨간 머리 앤』 과 『셜록 홈즈』입니다. 더욱이 전 흰 피부에 주근깨가 있는 눈 큰 마른 아이였기에, 앤셜리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앤을 사랑했어요.”

 

 

 

 

‘부럽다’는 말이 여러 번 나온다

 

파란하루키 (//blog.yes24.com/odie42) (추천:32, 댓글:42)

 

"기대를 200% 충족하는 독서였다. 명성대로 저자의 문체 자체도 읽기 편했고, 칼리와 어머니가 한국과 프랑스에서 겪은 교육 제도의 차이를 생생하게 드러내 보여주고 있어서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한국 교육 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모든 분, 특히 교육 정책의 큰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의심하고, 질문하고, 관찰하라!

 

아그네스 (//blog.yes24.com/agnes0105) (추천:24, 댓글:39)

 

"정답 고르기에 심혈을 기울이던 학창 시절을 마치고 사회에 나오니 인생에 정답이 없다고 한다. 얼마나 당혹스럽던지. 결국 어떻게 살 것인가를 나름대로 고민하고 선택하는 게 인생이라는 것을 크고 작은 시행착오를 통해 알게 된다. 나이 들고 아쉬운 건 인생의 길잡이가 되는 지침을 좀 더 일찍 만나지 못한 것이다. 한 번뿐인 인생에 중심을 잡고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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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북C

오늘의 책

소설을 읽는다는 건 내가 변하기 위한 일

줄리언 반스의 신작. 영미문학의 대표작가답게 ‘소설은 이렇게 쓰는 장르’임을 입증해냈다. 엘리자베스 핀치라는 인물을 통해 진실의 아이러니를 들춰내고, 인간과 삶의 다면성을 지적으로 풀어냈다. 이 소설을 읽으며 타인을 이해하는 것이란, 내가 변하기 위한 일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제4회 사계절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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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 위에 펼쳐진 밤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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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구할 수학

피타고라스 정리, 근의 공식, 미적분이라는 말을 들을 때 무엇이 떠오르는가? 생멸을 반복하는 생명과는 다른, 시공간을 초월한 만고불변의 법칙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수학이 생명의 언어라면? 제목부터 아름다운 이 책은 수학이 삶을 이해하는 데, 살아가는데 어떤 도움을 주는지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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