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규칙 다시 쓰기] 21세기를 위한 경제 정책 보고서
규칙은 다시 쓸 수 있다
오늘날 우리 경제에서 무엇이 잘못되어 있고, 그것을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설명하고자 하는 이 책은 현재의 규칙이 왜 문제인지를 설명한 다음, 이를 대체할 새로운 규칙을 제시한다. (2018. 03. 26)
스티글리츠의 『경제 규칙 다시 쓰기』 는 단순한 생각에서 출발한다. 오늘날의 경제 규칙이 부유한 사람들에게만 유리한 방식으로 작동하고 있다면, 우리는 모두에게 더 이로운 방향으로 경제의 규칙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 경제에서 무엇이 잘못되어 있고, 그것을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설명하고자 하는 이 책은 현재의 규칙이 왜 문제인지를 설명한 다음, 이를 대체할 새로운 규칙을 제시한다.
경제 규칙이란 무엇인가. 스티글리츠는 오늘날의 경제 구조를 빙산에 빗대어 이를 설명한다. 스티글리츠가 보기에, 사람들은 불평등을 양산해 내고 있는 오늘날의 경제 구조에서 빙산의 일각만을 보면서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불충분한 일자리와 불충분한 복지, 불안한 미래 등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현실을 경제 문제의 본질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겉으로 드러난 현상일 뿐, 동인은 따로 있다. 실제 경제를 움직이는 본질적인 부분, 즉 현상을 일으키는 동인들은 수면 아래 잠겨 있다. 기업 거버넌스, 세제 구조, 국제 무역 및 금융 협정, 거시 경제 정책, 노동법과 노동 시장, 구조적인 차별 등이 바로 그것이다. 스티글리츠가 말하는 경제의 규칙이란 바로 이러한 것들이다. 스티글리츠에 따르면, 수면 아래의 빙산이 배를 침몰시키듯이, 이러한 규칙들이 중산층을 침몰시키고 있다.
경제 규칙 다시 쓰기조지프 스티글리츠 저/김홍식 역 | 열린책들
기업 거버넌스, 세제 구조, 국제 무역 및 금융 협정, 거시 경제 정책, 노동법과 노동 시장, 구조적인 차별 등이 바로 그것이다. 스티글리츠가 말하는 경제의 규칙이란 바로 이러한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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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5년간의 정책들을 다시 쓰기 위한 공격적인 청사진” 〈뉴욕 타임스〉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빙산의 일각이다 이 책은 단순한 생각에서 출발한다. 오늘날의 경제가 부유한 사람들에게 더 유리한 방식으로 굴러가고 많은 문제들이 이로부터 생겨나는 것이라면, 우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더 이로운 쪽으로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