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다니면서 사업가가 되는 법
『나는 직장에 다니면서 12개의 사업을 시작했다』
이 책은 회사원으로서의 삶에 반기를 드는 게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앞으로 10장에 걸쳐 직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한편 새로운 역량을 쌓는 방법을 익힐 것이다. 회사에서도 더 많은 성과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되고 동시에 개인적인 사업에도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다.
세계 경제의 지형도를 바꾸는 기술, 기회, 사고방식이 변하고 있다. 이것을 아는 독자라면 작은 파문에 불과했던 변화가 이미 커다란 파도로 바뀌었다는 사실도 눈치 챘을 것이다. 요즘은 어디를 둘러보나 본업을 유지하면서도 유동적이고 자율적인 삶을 좇으며 사업가의 사고방식entrepreneurship을 길러 나가는 이들이 가득하다. 대학을 갓 졸업한 사회 초년생이 랍스터 롤 샌드위치를 파는 장사를 시작하고, 디자이너가 잘나가는 아동복 회사를 운영하는가 하면, 성경 공부 모임에서 만난 친구들끼리 수제 맥주 회사를 차린다. 모두 투잡으로 해 나가는 일이다. 이들에게 사업이란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일이 아니라 일상을 조금 더 확장하는 걸 의미한다. 이들의 사업은 삶을 더욱 풍요롭고 흥미롭게 해 주는 한편 위로 뻗어 나가는 기회와 만일을 위한 안전망을 동시에 마련해 준다.
나는 그런 식으로 사업하는 사람들을 ‘10퍼센트 사업가’(10% Entrepreneur)라 부른다. 그들은 가용 시간의 10퍼센트, 가능하면 자산의 10퍼센트를 새로운 사업과 기회에 투자하는 사람을 말한다. 10퍼센트 사업가는 기존의 경험과 인맥을 활용해서 자신의 장점과 관심사, 커리어와 맞아떨어지는 사업 기회를 고른다. 그래서 자신이 만들어 내는 모든 성과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살다 보면 회사, 진로, 직무 등이 여러 번 바뀐다. 하지만 10퍼센트 사업가는 언제나 가장 중요한 고용주, 바로 나자신을 위해 수익을 창출한다.
처음부터 확실히 짚고 넘어갈 점이 있다. 이 책은 회사원으로서의 삶에 반기를 드는 게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앞으로 10장에 걸쳐 직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한편 새로운 역량을 쌓는 방법을 익힐 것이다. 회사에서도 더 많은 성과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되고 동시에 개인적인 사업에도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다. 기존의 직장은 여러모로 고마운 곳이다. 노하우를 배우고, 인맥을 쌓고, 리스크 관리법을 익히고, 팀으로 일하는 무대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한 승진, 교육, 사회 활동 등의 기회도 누릴 수 있다. 너 나 할 것 없이 매우 귀중한 요소다. 그뿐 아니다. 지금의 직장에 감사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안정된 연봉과 복지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 같은 장점을 당연시하는 것은 금물이다.
그러나 내가 역경에 처해서야 겨우 깨달은 것처럼 당신 또한 본업에만 안주하기보다는 그 이상의 무언가를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내가 10퍼센트 사업가의 길에 첫발을 내디딘 것은 신흥 시장 투자 펀드의 부회장으로 근무하며 전 세계의 벤처 캐피털과 사모 펀드에 투자하던 시절이었다. 파키스탄, 콜롬비아, 아랍에미리트, 폴란드, 터키, 중국, 필리핀 등 세계를 누비며 다양한 지역의 기업과 일하는 것이 내 본업이었다. 언제나 시차 피로에 시달리긴 했지만 여행, 지적 자극, 경제적 보상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업무 환경은 정말 만족스러웠다. 게다가 제임스 본드가 된 듯한 순간도 몇 차례 맛볼 수 있었다. 뉴욕에서는 지하철을 타고 출근했지만 이스탄불, 카라치, 보고타에서는 중무장한 경호원에 둘러싸여 방탄 SUV를 타고 다니거나 자가용 요트를 타고 만찬을 즐기러 가는 거물과 어울리곤 했다.
만성화된 시차 피로 때문에 미처 눈치 채지 못한 것일까. 2008년 세계를 휩쓴 금융 위기는 부지불식간에 나를 강타했다. 파크 애비뉴의 사무실에 앉아 경제 방송에서 보도하는 위기 상황을 보면서도 이 같은 변화가 내게 큰 영향을 미칠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파도가 나를 덮쳤다. 운 나쁘게도 내 투자 펀드는 AIG 그룹에 속해 있었다. 문제의 AIG였다. 금융 위기의 여파 속에서 심야 방송의 코미디언, 피켓을 든 시위대를 비롯해 모든 사람의 공공의 적이 된 바로 그곳 말이다. 뉴햄프셔 주 하원의원 폴 호즈는 “이제A IG는 거만, 무능, 탐욕의 동의어 입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다시 들어도 가슴 쓰린 말이다.
상황이 명약관화했는데도 나는 눈앞에서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납득하지 못했다. 대체 왜 이렇게 된 건지 알 수 없었다. AIG는 대담무쌍하게 투자하는 화려한 헤지 펀드가 아니었다. 조 달러 단위의 재무 제표가 있는 따분한 보험 회사일 뿐이었다. 자그마치 조 단위였다.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될 여지라곤 없을 성싶었다. 하지만 알고 보니 덩치만큼이나 큰 사고를 칠 만한 여지가 있었다. 일단 다른 부서까지 불똥이 튀기 시작하자 1조 달러로도 AIG를 구제할 수 없었다. 내가 관리하는 부서는 회사를 무너뜨린 위험한 투자와 전혀 무관했지만, 그런 건 아무 의미도 없었다. 고작 며칠 만에 미국 정부는 AIG를 사실상 국유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모든 것이 바뀌었다. 1조 달러 규모의 사업체에서 일하는 대신 이제 국가를 위해 일하게 된 것이다. 그 뉴스를 듣고 노트북을 켠 뒤 페이스북 상태 메시지를 바꿨다. “패트릭 맥기니스는 여러분, 바로 미국의 납세자를 위해 일하게 되어 자랑스럽습니다.”
그 순간 내 삶은 드디어 변화하기 시작했다. 다음 날 잠에서 깨자 내 안의 무언가가 바뀌어 있었다. 회사는 이제 예전 상태로 돌아갈 일이 없을 테고, 내 미래도 불투명했지만 나는 여전히 생기와 활력이 넘쳤다. 사실 묘하게 자유로워진 느낌이 들었다. 지금까지 커리어를 바라보던 내 시각에도 의문을 품었다. 그 후 몇 달간 커리어를 쌓는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논리적으로 이해하려고 해 봤지만 결국은 계속 같은 질문, ‘난 어디서부터 잘못한 걸까?’로 돌아오고 말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답은 바로 내 눈앞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순진하게도 안정되고안전한 일개 기업이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을 마련해 주리라 기대했던 것이다. 내 경우 운 나쁘게도 그런 안정감은 신기루에 불과했다. 사실 나는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금융 위기가 닥치지 않았다면 언제까지나 길 밖에는 어떤 선택권이 있는지 둘러보지도 않고 시선을 고정한 채 이미 정해진 길을 걸어갔을 테니까. 정석 코스를 밟고 하버드에서 MBA를 땄으니 내 커리어는 탄탄대로라고 믿어 왔다. 하지만 착각이었다. 실패를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커리어를 쌓아 왔음에도 AIG의 주식이 폭락하면서 나는 편안하고 안정된 자리에서 나락으로 굴러 떨어졌다.
심각한 문제가 더 남아 있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알수 없어진 것이다. 사회에 발을 들인 뒤 10여 년간 정석대로 살았을 뿐 대안 따위는 생각해 놓지도 않은 터였다. 하지만 좋은 소식도 있었다. 이제 나는 자유의 몸이었고 지금까지와 다른 훨씬 흥미로운 길을 걸을 수 있는 것이다. 또 분명히 알게 된 사실도 있었다. 앞으로는 절대 내 커리어를 한 기업의 운명에 통째로 맡기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그 점만 제외하면 앞으로 걸어갈 세상은 활짝 펼쳐져 있었고 잃을 것도 없었다. 안전한 선택만 했다가 이런 결과가 나왔으니, 어쩌면 지금이야말로 리스크를 무릅쓰고 사업을 해 볼 시점이 아닐까 싶었다.
하지만 얼마간 나 자신을 분석한 결과, 전업 사업가가 된 내 모습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었다. 적어도 당장 사업에 뛰어들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그럴듯한 사업 아이디어도 없었고, 매일 출근하는 직장이 주는 안정감도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나라는 사람은 사업가와 거리가 먼 것 같았다.
사회에 진출하고 10여 년간 사업이란 남들이나 하는 것, 내게는 맞지 않는 것이라 생각했다. 나는 남들이 으레 밟는 안전한 길을 걷는 대기업의 직원이자 ‘직장인’이라는 틀에 잘 맞는 사람이라 믿었다. 내겐 그것으로 충분했다. 투잡을 하기에는 회사 일에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소비했다. 회사를 벗어나 따로 신생 벤처에 투자하는 친구들과 이야기 할 때면 속으로 웃었다. ‘대체 왜 자유 시간에 일을 하려는 거지?’ 리스크를 무릅쓰기도 싫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사업이 가슴 뛰는 선택이겠지만, 미국의 소도시에서 자란 나는 실패라는 낱말을 떠올리기만 해도 두려웠다. 물려받을 재산도 없는 터, 사업한답시고 설치다가 월가에서 밀려나면 부모님 댁 문간방에서 살아야 했다. 작은 욕실과 텔레비전이 딸린 깔끔한 방이지만 그래도 싫었다. 직장 생활에 따르는 특권도 좋았고, 무엇보다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급을 마다한 채 100퍼센트 보장이 안 되는 도박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기꺼이 나는 ‘0 퍼센트 사업가’에 머물렀으며 세상에서 가장 크고 안전한 회사에서 일한다는 것만으로 만족했다.
그러나 금융 위기는 모든 것을 뒤바꿔 놓았다. 앞으로 어떻게 할지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는 사이, 내가 해낼 수 있으면서도 안정된 새 커리어를 일궈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실천에 옮길 수조차 없을 정도로 어렵거나 급진적인 계획을 짠다면 아무 의미도 없을터였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셈이라면 현실을 고려해야 했다. 그리고 생각했다. 전업 사업가가 되는 대신 직장 생활을 하면서 사업을 끼워 넣는 방법을 찾으면 어떨까? 어쩌면 지금껏 계속 거꾸로 생각한 게 아닐까? 사업이란 본질적으로 리스크를 떠안아야 하는 일이 아니라 안전한 보험이 되는 일이라면!?
사업을 긍정적이고 실용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기 시작하면서 친구나 지인에게 사업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얼마 지나지 않아 주변의 사업가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출장길에 탄 비행기 옆자리에 앉은 남자는 장난감 회사에 자금을 투자한다고 했다. 주말을 할애해서 새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려고 준비하는 친구 소식도 들려왔다. 그 친구는 지적 자산을 제공하는 대가로 주식을 배당받는 한편 자금도 투자하고 있었다. 예전 직장 동료가 IT 분야에서 쌓은 명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스타트업을 상대로 사업상 자문을 해 준다는 말도 전해 들었다. 이들은 내가 처음으로 접한 10퍼센트 사업가였다. 비록 그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하게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한 가지는 분명했다. 모두 뭔가 따로 하는 일이 있었다.
어떻게든 10퍼센트 사업가가 되어야겠다는 마음이 굳어질수록 회의도 짙어졌다. 마음속의 의문도 늘어났다. 어떻게 시작하지? 어떻게 하면 무얼 해야 좋을지 알 수 있을까? 시간과 돈은 충분할까? 감수해야 할 리스크는 얼마나 될까? 나한테 올바른 결정을 내릴 판단력과 경륜이 있을까?그리고 5년이 흐른 지금, 나는 당시 품었던 의문에 대한 답을 구했다. 10퍼센트 사업가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며, 내가 그랬듯 배워서 손에 넣을 수 있는 자리라는 사실도 확신하게 되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이들과 마찬가지로 나 또한 역량, 관심사, 인간관계를 담아낸 직업 활동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그리고 전부 통틀어 12개의 사업형 벤처에 시간과 자금을 투자했다. 이들 중 일곱 곳은 자금뿐 아니라 시간 투자에 대한 대가로 지분을 배당받기도 했다. 돈으로 지분을 산 것이 아니라 소위 ‘땀의 지분’을 얻어 낸 것이다.
명확한 방법론을 바탕으로 투자처를 고르고 포트폴리오를 쌓은 덕분에 미래를 향한 가능성을 열어 나가는 동시에 수익도 얻었다. 현 시점까지 투자금의 두 배를 현금화했고, 남은 지분의 시장 가치는 원 투자금의 열 배를 뛰어넘는다. 장기적으로 가치가 상승하리라 기대할 수 있고 현금 배당금의 형태로 지속적인 수익이 들어오는 세 군데의 부동산에도 투자했다. 수익도 수익이지만 투자 과정 자체도 무척 재미있고, 이 책에도 등장하는 멋진 사람들과 더불어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 이처럼 멋진 경험은 커리어에 대한 고정관념을 근본부터 바꿔 놓았다. 사실 후회하는 점은 하나뿐이다. 왜 진작 시작하지 않았을까? AIG가 무너진 다음 날, 삶과 본업이 안정될 때까지 안전한 대안이 되어 줄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가 마련되어 있었다면 그만큼 걱정하고 괴로워하지 않았을 것이다. 잃어버린 것을 안타까워하는 대신 내 에너지를 어딘가 긍정적인 곳, 즉 10퍼센트 사업에 집중할 수 있었을 것이다하지만 지금 시작해도 좋다. 이 책은 당신이 지금까지 쌓아 온 커리어에 사업이라는 요소를 끼워 넣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이다. 그리고 수년 전의 내게 꼭 필요했던 조언도 담겨 있다. 제1부 ‘새로운 사업의 시대’는 10퍼센트 사업이 대세가 되어 가는 까닭과 수많은 이들이 커리어에 사업 요소를 녹여 넣는 이유를 보여 준다. 또한 10퍼센트 사업가의 다섯 가지 유형도 제시한다. 제2부 ‘직장에 다니면서 어떻게 사업의 꿈을 펼치는가’는 커리어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 주는 전략을 쌓는 데 필요한 단계별 길잡이를 담았다. 제3부 ‘사업의 성공을 맘껏 누리려면’은 10퍼센트 사업을 하면서 만나게 될 문제와 위기에 적절히 대처해 사업을 장기전으로 끌고 가는 방법을 알려 준다.
책 이곳저곳에서 현실의 10퍼센트 사업가를 만나 볼 것이다. 전 세계 다양한 업계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핵심 역량을 십분 활용하는 이들이다. 디자이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판 에이전트, 자동차 영업 사원, 홈쇼핑 프로듀서, 의사, 전업주부, 학생, 변호사, 금융 업계, 컨설팅, 기술 분야 종사자, 다양한 직위의 회사원 등 본업도 다양하다. 각기 뜯어보면 전혀 다른 사람들이지만 모두 엇비슷한 접근법을 통해 10퍼센트 사업을 시작했으며 관리해 나가고 있다. 이들의 전략은 따라 하기도 쉽다. 찬찬히 뜯어본 뒤 내 환경에 맞게 적용하면 된다.
투잡으로 사업하는 것은 탁상공론이 아니라 실용적인 선택이다. 도저히 실천할 수 없는 꿈같은 주장이 아니다. 이 책에 담은 계획을 행동으로 옮기는 데 MBA, 법학 학위 혹은 다른 전문 자격증 따위는 필요 없다. 수십 년의 경험, 수백만 달러의 예금도 필요 없으며 뉴욕, 샌프란시스코, 런던 등 사는 곳 또한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단지 나 자신의 능력을 믿고, 필요할 때 남의 도움을 구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갖추고, 시작하는 데 필요한 몇 가지 도구만 있으면 된다.
나는 직장에 다니면서 12개의 사업을 시작했다
패트릭 맥기니스 저/문수민 역 | 비즈니스북스
『나는 직장에 다니면서 12개의 사업을 시작했다』는 월스트리트에서 10여 년간 벤처캐피털리스트이자 사모펀드 투자자로 활동하던 저자 패트릭 맥기니스가 금융 위기를 계기로 ‘10퍼센트 사업가’로 변모해 12개의 사업을 이끌기까지의 성공담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패트릭 맥기니스> 저/<문수민> 역13,500원(10% + 5%)
“미래가 불안하다면 사표 대신 사업을 준비하라!” 평범한 월급쟁이에서 월스트리트가 주목하는 12개 회사의 오너가 된 패트릭 맥기니스가 최초로 공개하는 인생 설계 전략! 『나는 직장에 다니면서 12개의 사업을 시작했다』는 월스트리트에서 10여 년간 벤처캐피털리스트이자 사모펀드 투자자로 활동하던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