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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이 범인을 잡아내는 신개념 추리극 <쉬어매드니스>

어제의 범인이 오늘의 범인일 거라는 기대는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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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위층에 살던 건물 주인 피아니스트 송채니가 살해당했다. 범인은 과연 누구? 관객이 탐정이 되어 범인을 잡아내는 신개념 추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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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청순한콧수염

글 : 청순한콧수염
봉작가의 수많은 퇴짜에도 포기를 모르는 남자.
그림실력을 키워 독립을 꿈꾸는 남자.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그림 : 봉선화연정
청작가의 수많은 도전에도 퇴짜로 화답하는 여자.
남이 양파썰 때 대신 울어주는 여자.
별명은 예민eye!

작가블로그
▶ http://blog.naver.com/dufrhdtjswk

기사와 관련된 공연

  • 연극 [쉬어매드니스]
    • 부제: 연극 [쉬어매드니스]
    • 장르: 연극
    • 장소: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2관(구.이다2관)
    • 등급: 14세 이상
    공연정보 관람후기 한줄 기대평

오늘의 책

소설을 읽는다는 건 내가 변하기 위한 일

줄리언 반스의 신작. 영미문학의 대표작가답게 ‘소설은 이렇게 쓰는 장르’임을 입증해냈다. 엘리자베스 핀치라는 인물을 통해 진실의 아이러니를 들춰내고, 인간과 삶의 다면성을 지적으로 풀어냈다. 이 소설을 읽으며 타인을 이해하는 것이란, 내가 변하기 위한 일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제4회 사계절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심사위원 전원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림책. 보름달이 환한 밤, 기억을 잃어버린 할머니는 여자아이로 변해 아이와 함께 우유갑 기차를 타고 할머니의 할머니를 만나러 간다. 꽃밥과 달전, 푸짐한 반찬들로 소담스럽게 차려진 할머니의 밥상은 한가위 보름달처럼 모두를 품어 안는 감동을 선사한다.

캔버스 위에 펼쳐진 밤의 세계

화가들에게 밤은 어떤 시간이었을까? 밤을 주제로 명작을 남긴 거장 16인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낸 정우철 도슨트의 신간. 책을 가득 채운 101점의 그림은 밤의 고요한 시간을 감각적으로 보여준다. 밤이 깊어질수록 별은 더 환해진다는 말처럼, 밤의 그림이 깊어질수록 감상의 여운은 길게 남는다.

삶을 구할 수학

피타고라스 정리, 근의 공식, 미적분이라는 말을 들을 때 무엇이 떠오르는가? 생멸을 반복하는 생명과는 다른, 시공간을 초월한 만고불변의 법칙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수학이 생명의 언어라면? 제목부터 아름다운 이 책은 수학이 삶을 이해하는 데, 살아가는데 어떤 도움을 주는지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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