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옥택연 이연희 <결혼전야>, 연애 7년차면 다 권태기에요

스타 쉐프 ‘원철’로 분한 옥택연 & 네일 아티스트 ‘소미’로 열연한 이연희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홍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결혼전야>에서 옥택연이 스타 쉐프 ‘원철’로, 이연희가 네일 아티스트 ‘소미’로 열연했다. 10월 22일에 열린 <결혼전야> 제작보고회에서 이연희는 “내 미래의 배우자가 궁금하다. 크리스찬이기 때문에 같이 교회를 다닐 수 있는 그런 분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가 아직 26살인데요. 아직 결혼하기에는 이른 나이일 수도 있지만 제 생각에는 결혼에 대해서 생각을 해야 하는 나이라고 생각하고요. 이 영화를 찍을 때 제가 여자친구를 오랫동안 사귀어 본 적이 없어서 실제 경험이 있는 분들을 인터뷰했어요. 실제로 오래 사귀면 어떻게 되는지 이런 부분들을 많이 공부하며 영화 촬영할 때 어떻게 표현할지 연구를 했어요.” (옥택연)

<결혼전야> 홍보하면서 결혼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었는데요. 저도 아직은 진지하게 생각지는 못했어요. 소미 역을 하다 보니 정말 배우자로서 많이 고민도 해야 되고 오래되었다고 해서 결혼 생활이 평탄할까? 라는 의심도 들고 불안도 찾아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제 미래의 배우자가 궁금해요. 저도 7년이라는 연애기간은 해보지 못해서 주위 분들에게 물어봤어요. 다들 친구 같은 편안함이 많이 묻어난다고 말해주셨어요. 저는 결혼 부분에서 가장 맞았으면 하는 것은 종교예요. 제가 크리스찬이기 때문에 같이 교회를 다닐 수 있는 그런 분이었으면 좋겠어요. 그거 외에는 마음이 맞고 그러면 좋을 것 같아요.” (이연희)

10월 22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홍지영 감독의 연출작 <결혼전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결혼전야>는 결혼식을 일주일 앞두고 생애 최악의 순간을 맞이한 네 커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옥택연은 스타 쉐프 ‘원철’로, 이연희가 네일 아티스트 ‘소미’로 분해 7년차 연애 커플을 연기했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옥택연은 “영화 제목처럼 결혼을 앞둔 분들이 공감할 영화가 될 것 같다. 정말 즐겁게 찍었고 첫 영화인만큼 나에게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옥택연의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이연희는 “실제로 요즘 결혼 시즌이라고 얘기를 들었다. 미혼자 분들도 보셔도 좋은 영화일 것 같다. <결혼전야>는 굉장히 상큼하고 발랄한 영화”라고 밝혔다.

오는 11월 21일 개봉 예정인 <결혼전야>는 결혼을 일주일 앞둔 커플들의 메리지 블루(Marriage Blue)를 그리며, 이연희, 옥택연 커플 외에도 김강우, 김효진, 마동석, 구잘, 이희준, 고준희 등이 출연한다.


[관련 기사]

-김강우 김효진 <결혼전야>, 숨겨진 과거가 궁금한 커플
-고준희 이희준 <결혼전야>, 파파걸과 마마보이가 만나면?
-옥택연 이연희,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최강 커플 등극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1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엄지혜


eumji01@naver.com

오늘의 책

당신의 잠재력을 펼쳐라!

2007년 출간 이후 17년간 축적된 데이터와 뇌과학 지식, 새로운 사례를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몰입』 최신판. 창의성과 사고력을 키우려는 학생부터 집중력을 잃어버린 직장인까지 몰입을 통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나에게 맞는 몰입법으로 내 안의 잠재력을 무한히 펼쳐보자.

할머니가 키운 건 다 크고 튼튼해!

『당근 유치원』 안녕달 작가의 열한 번째 그림책. 토끼 할머니와 돼지 손주의 따뜻하고 사랑 넘치는 하루를 담았다. 할머니의 넘치는 사랑으로 자란 오동통한 동식물과 돼지 손주의 입에 쉴틈없이 맛있는걸 넣어주는 할머니의 모습은 우리 할머니를 보는 것 같이 정겹다. 온 세대가 함께 읽기 좋은 그림책이다.

40년간 집을 지은 장인의 통찰

로빈 윌리엄스, 데이비드 보위 등 유명인들은 마크 엘리슨에게 집을 지어 달라고 부탁한다. 그가 뉴욕 최고의 목수라서다. 한 분야에서 오래 일하고 최고가 된 사람에게는 특별함이 있다. 신념, 재능, 원칙, 실패, 부 등 저자가 집을 지으며 깨달은 통찰에 주목해보자.

150만 구독자가 기다렸던 빨모쌤의 첫 책

유튜브 '라이브 아카데미'를 책으로 만나다! 영어를 배우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시간’이라고 말하는 빨모쌤. 실제로 영어가 쓰이는 걸 많이 접하면서 ‘스스로 배울 수 있는 힘’을 키우길 바란다고 제안한다. 수많은 영어 유목민이 선택한 최고의 유튜브 영어 수업을 책으로 만나보세요.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