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4일,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에서 영화 <동창생> 주연 배우들의 야외무대인사가 열렸다. <동창생>에서 남매로 열연한 빅뱅 탑과 김유정, 전작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조연출을 맡았던 박홍수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살리기 위해 남쪽에 내려와 킬러가 된 열아홉 소년 ‘리명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전작 <의형제> <고지전>에서 각각 조감독, 조연출을 맡았던 박홍수 감독은 “남파공작원이 돼 고등학생으로 위장하는 내용만 보면 청춘물 같지만, 사실은 '청춘 느와르'다. 전쟁 3세대 아이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담고 싶었다”고 영화를 소개했다.
2010년 작 <포화 속으로>에서 학도병 중대장으로 열연했던 탑(최승현)은 <동창생>으로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탑은 “<동창생>은 장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애정을 갖고 만든 작품이다. 관객수에 욕심을 내기보다는 박수를 받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탑은 “본업인 가수도 즐겁고 연기를 하는 것도 좋다. 두 가지 모두 할 수 있다는 걸 영광으로 생각한다. 발전하는 모습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신을 전했다. <동창생>에서 남파공작원 명훈(탑)의 동생 혜인으로 분한 김유정은 “탑 오빠는 연기를 못 해도 괜찮을 정도로 잘생긴 것 같다. 그런데 연기까지 잘 해서 깜짝 놀랐다”며, “남매를 중심으로 한 영화이기 때문에 촬영을 하면서 친오빠 생각이 많이 났다.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 혜인(김유정)을 지키기 위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된 소년 ‘리명훈’(탑) 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동창생>은 오는 11월 6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을 거머쥔 트럼프. 글로벌 무역 질서를 뒤흔들 트럼프 2기 정부의 명암과 미국 우선주의 정책이 국제 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설명하는 박종훈 저자의 신간이다. 강경한 슈퍼 트럼프의 시대에 직면한 대한민국이 어떠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지 그 전략을 제시한다.
텍스트 힙에는 별다른 이유가 없다. 독서가 우리 삶에 필요해서다. 일본 뇌과학계 권위자가 뇌과학으로 입증하는 독서 예찬론. 책을 읽으면 뇌가 깨어난다. 집중력이 높아지고 이해력이 상승하며 즐겁기까지 하다. 책의 장르는 상관 없다. 어떤 책이든 일단 읽으면 삶이 윤택해진다.
출간 즉시 “새로운 대표작”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베스트셀러가 된 작품. 관련 영상을 제작하려 하면 재앙을 몰고 다니는, 저주받은 소설 『밤이 끝나는 곳』을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된다. 등장인물들이 함께 떠난 크루즈 여행 중 숨겨진 진실과 사라진 작가의 그림자가 서서히 밝혀진다.
영어교육 전문가이자 유튜브 <교집합 스튜디오> 멘토 권태형 소장의 첫 영어 자녀 교육서.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 영어 교육의 현실과 아이들의 다양한 학습 성향에 맞는 영어 학습법을 제시한다. 학부모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과 실천 방안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