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고독에 관한 이야기” <하울링> 원작자 노나미 아사
1996년 나오키상 수상작 『얼어붙은 송곳니』가 <하울링>으로 영화화되었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의 유하 감독이 연출을 맡고, 늑대 개를 쫓는 두 형사에 송강호, 이나영이 캐스팅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영화 <하울링>은 2월 16일에 개봉한다.
남자가 말하는 ‘착한 여자’는 여자가 말하는 ‘착한 여자’와 다르다
"남자는 당연히 필요하죠. 그런데 남자와 함께 지내는 과정에서, 참 이렇게까지 해서 남자와 살아야 하나? 의문이 들 때가 많잖아요. 그럴 때 조언을 해줄 때마다, 그 답변에 '어쨌거나'라는 말이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많은 의미가 함축된 거죠."
남인숙 어쨌거나 남자는 필요하다 심리 연애 등록일: 2012.02.21
“이명박 대선 치르던 전날 < PD수첩 >에 BBK고발 보도를 내보낸 연유는…”
과연 진실이란 무엇이며, 언론이 진실을 왜곡할 때 우리는 무엇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가. 이에 대해 10여 년간 MBC < PD수첩 > 등의 시사고발프로그램 작가를 맡아오며 진지하게 고민한 이가 있다. 그리고 그 고민 끝에 그녀는 소설이 진실에 더 가깝다는 결론을 내리고, 방송작가 대신 소설가의 길을 택한다. 제17회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하며 소설가의 길로 ..
김영철 “책을 번역하며 김연아를 마음에 품은 이유는…”
개그맨 김영철의 모습에 익숙한 독자들은 번역가 김영철의 말에 어리둥절할 수 있다. 하지만 김영철은 방송가에서는 이미 유명한 영어의 고수다. 서른 살부터 영어를 공부하기 시작한 김영철은 이미 세 권의 영어책을 냈고 대학 강단에도 서고 있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와 하버드대를 졸업, 현재는 미국 햄프셔대학 종교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이지만, SNS는 그와의 공간적 거리감을 일축해버렸다. 많은 사람이 그를 트위터로 먼저 접했다. “혜민이라는 이름은 지혜롭고 민첩하라고 은사 스님이 지어주신 법명이에요. 이야기할 때마다 순간순간 지혜가 나올 수 있으라고. 오래 궁리해서 생각해내는 지혜 말고 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스님 등록일: 2012.01.26
[삶의 지혜를 구하다④] 이외수 “2012년, 절대 강자가 되는 법 공개”
오시는 분들의 공통점이 있어요. 이외수는 벽이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작가 중에 은연중에 권위의식을 드러내는 사람도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