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책이 많으면 좋은 대학 갈 수 있어요” - 채인선 『동물에게 배워요』시즌 1
“제가 이 책을 통해 꼭 말해야 겠다고 생각한 것은 ‘생명은 각자 자기 나름의 목적이 있다’는 거예요. 인간이란 종이 다른 종을 너무 무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종의 종차별을 통해 동물을 도구처럼 생각하고 인간화해서 바라보며 인간의 잣대로 아름답고 추한 기준, 가치를 결정해 온 거죠.”
주진우, “기자가 이래도 되나요?” - 주진우의 정통시사활극 『주기자』
들여다보면, 그는 사실 이상한 기자다. 단순히 그가 팬레터나 선물을 제일 많이 받는 기자라든가, 팬들에게 사인해준다거나, 가는 곳마다 플래시 세례를 받기 때문만은 아니다. 중요한 사건의 기자회견장에서 그는 여느 기자들과는 다른 방향에서 나타났다. 단순히 옆에서 취재하고 사건을 전달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진실을 파헤치거나, 수사를 진행하게 하거나, 사건의 ..
③ [스페셜] 김미화 “우석훈 삭발 때 눈물 흘린 이유는…” – 김미화가 본 우석훈
우석훈 박사는 혁명과 고양이 담론 사이에 있다. 삶의 구체성, 구호의 구체성을 띈 이 경제학자는 비장하지 않고 명랑하게, 차 마시면서 혁명을 논하는 장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가리지 않고 애쓰고 있다. 그를 두고 비판도 많고 응원도 많다. 하지만 그가 꿈꾸는 세상이 당신이 살고 싶은 세상과 닮아있다면, 그를 좀 더 지지해줬으면 좋겠다.
등록일: 2012.04.05
② [인터뷰] “명박시대 남은 1년, 명랑하게 버티는 법?”
“자기계발서가 보통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하잖아요. 뭐가 이루어져요?(웃음) 경제학은 평균적인 사고를 요해요. 국민소득도 평균을 내는 작업이거든요. 백만장자가 있지만, 그건 평균적으로 이상한 케이스에 속하는 거잖아요. 평균 위에 있는 사람만큼 평균 아래 사람들이 있는 거고요. 뭐가 된다, 되자는 얘기 말고 다른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
등록일: 2012.04.05
이 시대 40대를 향한 따뜻한 위로와 격려 - 이의수 『아플 수도 없는 마흔이다』
최근 사회 각계에서 20대의 힘겨움에 대한 위로와 격려의 말들이 쏟아지고 있다. 30대의 결혼이나 출산율 저하에 대해서도 관심을 크다. 그러나 정작 이 사회의 주축이라 할 수 있는 40대는 논의의 중심이 되지 못한 것이 오래다. 그런 40대를 이의수 작가는 ‘아플 수도 없는 존재’로 정의했다.
이의수 아플 수도 없는 마흔이다 마흔 40대 등록일: 2012.04.03
“웹툰 덕분에 정말 여자친구가 생겼어요!” - 『기춘씨에게도 봄은 오는가』
이달 화이트데이에 출간된 『기춘씨에게도 봄은 오는가』는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2011년 4월부터 10월까지 연재된 작품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순결무구한 남자 기춘씨와 그의 사랑을 지원 사격하는 든든한 친구 현동, 아이돌 해바라기인 링링까지…
네온비 기춘씨에게도 봄은 오는가 다이어터 웹툰 등록일: 201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