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리뷰] 우석훈 경제학박사 도서들
'부지런한 경제학자' 우석훈 박사의 저서들
『한미FTA 폭주를 멈춰라』에서부터 최근에 나온 신작 『1인분 인생』까지… 생태 경제학자인 우석훈 박사의 저서들을 소개합니다.
[집중탐구] - 겉과 속이 같은 따뜻한 경제학자 우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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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우석훈을 탐구하다 - 김미화가 본 우석훈 |
[기획기사] 우석훈 박사의 도서들 |
[인터뷰] “명박시대 남은 1년, 명랑하게 버티는 법?” | ||
『한미FTA 폭주를 멈춰라』
우석훈 저 | 녹색평론사 | 2006년 08월
한미 FTA가 사회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며, 한미 FTA의 위험을 전면적으로 알린 최초의 책.
2012년 결국 한미 FTA는 발효되었고 우석훈 박사는 이에 삭발을 감행했다.
우석훈의 『한미 FTA, 폭주를 멈춰라』는 경제학에서 바라보는 비판적인 시각을 보여준다.
과연 자유무역협정이란 무엇인가, 지금까지 진행된 무협협정 - 코민테른, 제네바 관세협약, 도쿄 라운드, 우루과이 라운드, WTO, 북미자유무역협정... 이 일환에서 나온 FTA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를 설명한다. 그리고 동시에 인민의 삶을 다루는 경제학에 철학이 있어야 함을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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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만원세대』
우석훈,박권일 공저 | 레디앙 | 2007년 08월
책 표제이기도 한 '88만원 세대'는 20대의 95%가 비정규직 노동자가 될 것이라는 예측 아래 비정규직 평균임금 119만원에 20대 급여의 평균비율 74%를 곱한 수치이다. 『88만 원 세대』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사회 현상들에서 '세대간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문제점에 대해 논하고, 사례를 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한국 세대간 불균형이 어느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지 현실을 짚어보고 다양한 시각으로 사회 현상을 분석한다.
왜 대한민국에서는 18세에 독립하지 못할까? 봉고차 인신 매매범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1318 마케팅은 왜 세대 착취를 너머 세대 파괴인가? 이 책은 이와 같은 흥미로운 질문과 그 해답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우석훈 박사와 전직 <말>지 기자인 박권일과 함께 우리 나라의 20대가 처하게 될 경제적 운명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이 책 출간 후, ‘88만원 세대’는 이십대를 지칭하는 시사 용어로 쓰이게 되었으며, 최근 우석훈 박사가 이 책을 절판시키는 걸로 출판사와 협의했다고 밝혀 또 다른 이슈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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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재발견』
우석훈 저 | 개마고원 |2008년 09월 27일
이 책은 ‘한국경제대안 시리즈’의 제2권. 2007년 8월에 출간되었던 『샌드위치 위기론은 허구다』(개마고원)의 개정판이다. 포스트 포디즘 시대의 한국 기업, 나아가 한국 자본주의가 봉착한 근본적 위기를 조직론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지만, 한편으론 한국의 이십대 가운데 ‘88만원 세대’의 질곡으로부터 어렵사리 빠져 나와 대기업 입사에 성공한 5%의 승자가 어떻게 조직의 덫에 걸려 질식하게 되는지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저자는 조직론이라는 관점에서, 한국 기업이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극복해내야 할 키워드 5가지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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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경제학 시리즈(『생태요괴전』, 『생태페다고지』, 『디버블링』)
세계적으로도 아직 ‘어린 학문’인 생태경제학은 저자가 프랑스 유학 시절에 전공했던 분야이기도 한데, 포괄적으로 정의하면 자연과 경제를 분리해서 보던 기존 시각에서 벗어나 생태계라는 큰 범주 속에서 경제 문제를 보고자 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저자가 다양한 경험을 거치는 동안 더욱 농축된 연구 결과물이 이 시리즈라고 하겠다. 그러나 이 시리즈는 ‘생태경제학이란 무엇인가?’로 시작하는 개론서는 아니며, 생태경제학의 시각에서 현재 한국이 갖고 있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질문과 고민, 제언이 담긴 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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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너의 사회과학』
우석훈 저 | 김영사 | 2011년 03월 14일
2010년 『무엇이 정의인가』의 베스트셀러 등극 이후 대한민국에는 인문학 열풍이 불었다. 우리 생활 속에 녹아있는 불안의 정체를 파악하고, 더 나은 삶의 대안을 제시해줄 수 있는 방법으로서의 인문학의 가치가 재평가된 것. 이런 맥락 하에서 출간된 우석훈의 『나와 너의 사회과학』은 인문학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저서로서, 사회과학을 낯설어 하는 사람에게, 사회과학을 가장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과학주의와 해석주의, 개인과 구조, 환원주의와 다원론, 실존과 선택, 시간과 공간, 시스템과 게임이론 같은 사회학의 주요 장치들이 우리의 정치와 경제, 문화와 일상을 어떻게 읽어내고 해석할 수 있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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