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찬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가수 조규찬이 오는 12월 25일, <메리 컴백 조규찬>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재즈학을 공부하고 있는 조규찬이 <채널예스> 독자들에게 편지를 보내왔다.
최광현 교수 “서재는 놀이터, 흥미에 따라 자유롭게 노는 곳”
최광현 교수의 서재는 ‘놀이터’다. 대학연구실과 집, 두 군데에 서재가 있는데, 연구실에는 전공 관련 책이 주로 있고, 집에는 관심 분야의 책들이 정리되어 있다. 그의 바람은 두 곳을 오가며 필요와 흥미에 따라 자유롭게 노는 것이다.
최광현 가족의 두 얼굴 나는 남자를 버리고 싶다 등록일: 2013.10.31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그게 ‘행복’ - 크라잉 넛 인터뷰
보고 있으면 한결 같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한국 인디 음악의 태동기인 1990년대부터 끊임없이 달려오지 않았나. 한결 같다는 생각에 뒤이어 대단하다는 감탄도 생겨나고 감사하다는 경외도 머릿속을 같이 맴돈다. 2년간의 군 생활을 제외하고서는 활동을 멈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지만, 2013년에는 유달리 밴드의 소식을 많이 접한 느낌이 든다. 신보 ..
언제나 관계가 숙제다. “행복은 소유의 양이 아니라 관계 맺음의 질에 있다”라는 말도 있다. 관계가 행복하면 큰 일이 터져도 이겨낼 여지가 있다.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의 저자 서천석의 글을 읽노라면 그 여지가 좀 더 생겨나는 듯하다.
서천석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등록일: 2013.10.25
구효서 작가 “소설도 커피 같아요. 쓰더라도 맛을 보면”
올해로 등단 26년, 소설가 구효서에게 물었다. “쓰기 싫을 때, 쉬고 싶을 때는 없었어요?” 그는 “쉰다는 것이 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책상 위 노트북을 열지 않아도 언제나 머릿속에는 쓸 거리들로 가득 차있기 때문이다.
조성문 “실리콘밸리와 <슈퍼스타 K>의 공통점은...”
실리콘밸리. 그곳은 21세기에 기회의 땅으로 새롭게 부상한 곳이자, 세상을 바꾸어 놓는 변화의 바람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실리콘밸리에서 변화의 태동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수많은 인재들은 자신들의 삶과 세상을 바꾸기 위해 그곳으로 향하는 걸까.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실리콘밸리의 실체를 알아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스핀 잇 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