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자신만의 여행을 만드는 건 열린 마음이라고 봐요. ‘어디어디에 가봤다’는 기억은 얼마 지나면 희미해지지만 ‘누구누구를 만났다’는 건 기억에 평생 남는 법이잖아요. 남미를 여행하는 분들께 ‘이지남미’ 가이드북은 어찌 보면 완벽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가이드북은 바이블이 아니라 나침반이나 등대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강혜원 이지남미 5개국 쿠바 여행에세이 등록일: 2015.12.23
박성호 “기업은 안다. 자본주의 체계가 불안정하다는 것을”
기업들이 가장 먼저 알고 있어요. 자본주의 체계가 불안정하다는 위기의식을 가장 강하게 느끼고 있어요. 자신의 생존을 보호하기 위해서 잉여금을 쌓아둘 수밖에 없는 거죠. 그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으려면 잉여금을 쌓아놓지 않아도 망하지 않는다는 비전을 보여줘야 되죠. 그들이 ‘이익잉여금’을 투자할 때 정부는 어떻게 보답할 것인지 거래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확..
보컬은 수십 차례의 오디션을 재차 반복해 건져 올린, 경력이 전무한 뉴페이스였던 데다 박현준은 공식 탈퇴를 한 상태였고 원년 멤버인 차승우와 최욱노의 얼굴은 꽤나 피곤한 표정을 띤 상태였다. 부정할 수 없는 수작 < Into The Night >을 내놓기까지, 모노톤즈의 긴긴 밤, 그 검은 베일 사이에서는 대체 어떠한 일이 있었던 것일까.
더모노톤즈 Into The Night 등록일: 2015.12.17
먼저 ‘급성불안’과 ‘만성불안’을 구별하는 게 중요해요. 잠깐 스쳐 지나가는 불안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지만, 그것이 잠깐 생겼다가 없어지는 것인지 아니면 항상 그런 걱정을 달고 살아가는지 생각해 봐야 돼요. 정도의 차이도 있어요. 불안 때문에 고통을 겪거나 결과에 악영향을 초래한다면 불안장애에 해당되는 증상으로 해석이 가능하죠.
유상우 불안에 대한 거의 모든 것 등록일: 201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