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무 씨, 어떻게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아요?” - 『어드벤처 라이프』 다카하시 아유무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도, 멋진 어른으로 살아가는 사람, 그러면서 남들까지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 다카하시 아유무는 그런 사람이다. 적성을 찾아 그 일에 달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하루하루 보람차게 참았다는, 일반적인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이 아니다.
위키리크스 공개, ‘우리만 모르는’ 한-미 FTA 날치기 협상의 비밀 - 『그들은 아는, 우리만 모르는』
찬반 논쟁이 한창인 가운데, 3월 15일 0시를 기준으로 한미 FTA가 발효됐다. 어떤 사안이든 찬성과 반대 견해가 있을 수 있다. 문제는 중요한 사안을 두고 언론에 드러난 이야기와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는 사실이다.
김용진 위키리크스 그들은 아는 우리만 모르는 등록일: 2012.03.15
오직 이 가게에 오는 손님들이 좋은 경험을 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이곳을 찾게 하는 것. 그것만이 내 관심사였다. (2022.05.23)
채널예스 예스24 7문7답 이렇게만하면장사는저절로됩니다 강호동 등록일: 2022.05.23
“환갑의 장기수, 50년 만에 여자 손 처음 잡는 거더라” - 양순자 『어른 공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교도소 안의 사람들은 교화의 대상이다. 하지만 작가는 오히려 그들을 통해 배웠다고 이야기한다. 사형수들을 상담하며 인간공부, 인생공부를 했다고 하면 ‘죽는다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을 것 같지만 작가는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말한다. 절망뿐일 것 같은 공간과 사람들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그 싹을 틔운 작가 양순자. 그 삶의 ..
오인숙 “남편을 위로하려고 찍은 사진, 사랑이 보였다”
결국 누군가를 찍는 일은 그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행위였다. 『서울 염소』는 신묘한 책이다. 예쁘게 찍으려고 애를 쓴 사진, 잘 쓰려고 아등거린 글이 하나 없는데, 읽는 내내 심장이 뛴다.
어린이책 평론가 한미화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부모님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이끌어준다면 아이들은 반드시 성장한다. 속도가 느리더라도 반드시 성장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시간을 정해 놓고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함께 책을 읽는 일이다. (2019. 09. 18)
작가 손미나가 네 번째 에세이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를 출간했다. 프랑스 파리에 머물면서 쓴 첫 소설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를 펴내고 딱 2년만이다. 스페인에서 시작해 도쿄, 아르헨티나, 파리로 이어진 손미나의 여행 에세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손미나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 스페인 너는 자유다 등록일: 2013.08.23
주체적인 삶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내 관심사를 끊임 없이 공부하는 일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분명히 알고, 끊임없이 좋아하는 걸 공부하고 있으면 불안하지 않다. 내 실력이 끊임 없이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면 자신있다. 불안하지 않다.
김정운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등록일: 201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