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온다. 겨우내 묵은 먼지를 털어내기 딱 좋은 계절이다. 대청소도 할 겸 분위기도 전환할 겸 인테리어를 바꿔보는 건 어떨까. 작지만 매력적인 포인트가 될 가벼운 소품부터, 대대적으로 나만의 집을 짓는 방법까지. 이번 취미 발견 프로젝트에서는 인테리어 길잡이가 될 책과 아이템을 소개한다.
STEP 1. 물건 정리부터 집 짓기까지, 인테리어 A to Z
복잡하다면 복잡하고, 쉽다면 쉬운 인테리어의 세계. 전문가의 비법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아카쿠 유리 저/정문주 역 | 즐거운 상상
정리만 잘해도 새로운 공간으로 보일지 모른다. 우리가 정리를 잘못하는 이유는 바로 ‘수납’ 때문. 전문가가 알려주는 마법 같은 세 가지 수납법과 수납 시스템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오아시스(김혜정) 저 | 터치아트
낡고 효율이 떨어지는 집, 라이프 스타일과 맞지 않는 집이라고 미리 포기하지 말자. 셀프 인테리어로 집을 고친 후 평범한 직장인에서 공간 디자이너로 전업한 오아시스가 안내하는 기본에 충실한 인테리어 비결.
신경옥 저 | 포북
“모든 것은 집으로부터 시작했다”고 말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신경옥의 집 이야기. 30년간 인테리어를 해온 저자의 집 고쳐 쓰기, 오브제 활용법, 꾸밈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다.
김호정, 최이수, 임태병, 정수진, 조남호, 전은필 저 | 마티
사는 방식이 다양해진 만큼 집의 생김새도 다양해졌다. 건축주, 건축가, 시공자 등 전문가가 말해주는 최신의 집 짓는 법. 내 집 짓기 로망을 간직한 사람들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하며 지난 12년간 꾸준히 판매된 『집짓기 바이블』의 완전 개정 신판.
STEP 2. 새로움은 작은 변화로부터
대대적인 인테리어가 아니라도 작은 소품 하나만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현관문을 열면서부터 색다른 기분을 들게 할 아이템을 소개한다.
집에 돌아와 문을 열었을 때 ‘딸랑’하는 경쾌한 소리가 맞아준다면? 장인이 직접 만든 소코뚜레 문종을 달아보자. 재물을 불러오고 액을 막아준다는 기분 좋은 행운의 미신은 사은품!
이동식 3단책꽂이 북 트롤리 책진열대 매거진랙
수납할 공간은 필요한데 도통 자리를 만들기 어렵다면, 틈새를 공략해 보자. 바퀴가 달려 이동이 쉽고 너비 15cm의 간편한 트롤리가 어지러웠던 집안 공간을 깔끔하게 정리해 줄 것이다.
[예스24배송] 감자튀김 모양 과자 밀봉집게 (12개 세트)
밖은 멀쩡한데 문만 열면 어지러운 식품 선반, 냉장고 안이 골치라면? 먹다 남은 음식을 잘 묶어서 정리만 해도 깔끔할 것. 귀여운 감자튀김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의) 귀엽다고 집어먹으면 안 돼요!
[예스굿즈] 미키미니 무소음 우드 원형 탁상시계_디즈니
삭막한 책상에 따뜻함과 앤틱한 감성을 더해줄 탁상시계. 나무에 새긴 미키와 미니가 빈티지한 느낌을 물씬 자아낸다. 작지만 인상적인 포인트가 되어줄 아이템.
[예스굿즈] 청룡의 해, 행운/행복 기원 곤룡포 청룡 크리스탈 문진
올 한해 승승장구할 기운을 줄 것만 같은 웅장한 독서 아이템. 청룡, 구름, 물결의 모습을 담은 디자인을 보면 제법 청량한 기분이 든다.
일생에 한 번 내 집을 고친다면
출판사 | 터치아트
집짓기 바이블 2.0
출판사 | 마티
집으로부터
출판사 | 포북(forbook)
수납 못하는 사람을 위한 수납책
출판사 | 즐거운상상

이참슬
다양한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