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 생각] 유럽 17년 차 박찬휘 디자이너의 일상 수집
사소한 것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 독특한 시선으로 세상을 보다.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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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우리 삶 곳곳에 녹아 있다. 매일 드나드는 건물의 회전문, 베란다 구석에 놓인 세탁기, 분신과도 같은 스마트폰까지, 어느 하나 디자이너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그중에서도 커다란 자동차를 디자인하는 일은 작은 요소 하나하나를 생각하지 않고서는 해낼 수 없는 일이다.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끝없이 탐구하는 독특한 시선은 저자가 디자이너로서 창의력을 발휘하는 원동력이다. 일상을 채우는 ‘당연’하면서도 필수적인 물건, 자동차를 만드는 디자이너에게 톡톡 튀는 ‘딴생각’은 상상력의 원천이다. 『딴 생각』을 통해 작가의 섬세하고 별난 시각을 빌려 세상을 바라보면, 소소한 요소에 집중하고 골몰할 수 있는 능력이 그의 탁월한 디자인에 어떻게 보탬이 될지 짐작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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