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티비 앗뜨북] 17화 : 내 몸이 좋아진다 좋아진다 좋아진다
이번 기회를 통해 눈도 쉬어주고, 안 쓰던 근육도 한 번 써보는 게 어때요?
글ㆍ사진 예스티비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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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한 신간을 소개하는 앗뜨북입니다. 1분 만에 비염 없어지기 가능? 3분 만에 눈 좋아지기 가능? 가능~ 오늘은 집에서 손쉽게 건강관리 하는 책을 소개할게요. 

『하루 3분 바라만 보면 눈이 좋아지는 책』이라... 쉽게 믿어지지 않죠? 과연, 이 책대로 하면 정말 눈이 좋아질까요? 제가 직접 해보겠습니다. 

이 책은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데니스 가보르가 고안한 필터를 사용하는데요. 가보르 패치라고 이름 붙인 이 필터는 후두엽에서 시각을 담당하는 '시각야'를 자극한다고 합니다. 이 패치로 트레이닝을 하면 뇌에 시각 정보를 전달하는 효율이 높아진다고 하고요. 눈을 이리저리 굴리다 보면, 눈 근육의 유연성이 길러지면서 초점을 더 잘 조절한대요. 2007년 캔자스 대학에서 초기 노안 환자와 근시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했더니, 가보르 패치를 사용해 트레이닝을 한 사람들의 시력이 좋아진 결과도 있어요.

먼저 책에서는 매일매일 하면 좋은 기본 스트레칭을 소개하는데요. 눈에서 20c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엄지손가락을 세우고 손톱을 1초 동안 응시합니다. 손톱에 초점을 맞춘 채 천천히 팔을 펴면서 계속 손톱을 응시한 상태에서, 천천히 팔을 굽혀서 처음 위치로 돌아옵니다.

다음으로는 본격적으로 가보르 패치를 이용해서 트레이닝을 해볼게요. 줄무늬 배경에 있는 가보르 패치 모양 중에 같은 걸 서로 짝짓는 건데요. 파란색 줄무늬 배경 때문에 보기 어려울 수 있으니, 눈이 피로해지면 보기 쉬운 것만 골라서 해보세요.

한국인을 위한 가나다 트레이닝도 있어요. 가부터 하까지 14개, 아 부터 이까지 10개를 순서대로 찾고, 하나씩 찾을 때마다 눈을 한 번씩 깜박여요.

직접 해보니까, '기적의 그림'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요새 계속 화면만 바라보고, 눈을 쉬게 할 만한 기회가 없잖아요? 이번 기회를 통해 눈도 쉬어주고, 안 쓰던 근육도 한 번 써보는 게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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