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의 그림책] 아이들과 함께한 그림책 시간
그림책 읽는 시간은 부모가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대화를 나누는 데에 그 본질이 있다.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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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저자는 ‘과하게 성실하지 않으려’ 했다. 무엇을 이루겠다는 목표보다 책이 선사한 행복을 아이들과 오래 간직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나중은 모르겠고 우리는 지금 이 순간 즐겁게 읽는다”가 목표 아닌 목표인 셈이다. ‘설렁설렁’ 읽기로 아낀 에너지는 아이들을 유심히 살피는 데 쓴다. 저자는 그림책 읽어주는 시간을 통해 아이 둘이 얼마나 개성적이며 고유한 존재인가를 확인한다. 그러면서도 왜 같은 책을 반복하여 읽는지, 왜 특정 그림책을 좋아하는지 등 보편적인 아이의 마음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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