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자기 자유의지에 따라 스스로 앞길을 결정한다고 믿어왔다. 하지만 이것은 순전한 착각이다. 기껏해야 극히 일부 영역에서만 가능할 뿐이다. 물질대사, 성장 발달 그리고 매일매일의 감정을 다스리는 초능력 요원, ‘호르몬’이 우리를 꽉 잡고 있기 때문이다. 호르몬은 태아, 유아기, 아동기, 사춘기, 갱년기 등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거의 모든 시간 삶에 개입하는 영화감독이다. 우리 몸의 세포 하나하나는 모두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호르몬이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겨우 100여 년 남짓이며, 의사들은 사람에게 약 1,000개의 호르몬이 있다고 추정한다. 현재까지 정체가 알려진 것은 그중 100개 정도에 불과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 일상과 밀접한 13개 호르몬의 생성 위치와 작용 특징, 호르몬 균형을 맞추는 법, 개인이 실천 가능한 자조(自助)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흥미진진한 호르몬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최적의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각 호르몬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고, 신경계와 함께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식단 및 생활 습관 관리, 보조제 활용에 관한 일상의 팁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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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호르몬과 건강의 비밀
출판사 | 현대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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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